집에서 초밥 시켜먹었습니다.
외식은 하고 싶은데 날이 좀 안좋아서, 집에서 와이프랑 초밥 배달시켜 먹었어요.
배민에서 상위권으로 뜨는 집들이 전부 네타를 길~게, 크~게 쥐어주는 집들이라, 평이 얼마 없던 '초밥먹는날'을 이용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전 그냥 샤리크게 만하게 올라간 네타가 좋아요.
배달도 빨리해주시고 모듬초밥 - 13,000원, 연어초밥 - 10,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도 좋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좀 된 것 같은 네타의 느낌에, 요거트같은 느낌의 소스가 범벅이 된 연어는 곤란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이차저차 먹기는 했는데, 다시 이용은 안할 것 같네요.
by iPhone Xs Max
집에서 편하게 먹는게 좋지요.
빨리 입에 맞는 초밥집 발굴하시기를~ㅎㅎ
동네 배달 맛집 찾기가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ㅋ
외국스시집들은 포장하면 대게 소스는 먹을때 부어먹으라고 따로 싸주던데, 소스를 따로 싸주는 센스가 아쉽군요.
가격은 정말 괜찮은데,,아쉽네요 ㅠㅠ
혹시라도 드시걸랑, 일단 보류 부탁드립니다. 제가 장이 좀 약한 편인데, 저는 다음날 폭풍설사를 쏟아내고 저보다 장 튼튼한 와이프도 하루종일 배아프다고 들락날락....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