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묵투어도 이걸로 마지막 이네요. 끝까지 봐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배 한대가 정기 선박검사....할수없이 목포에서 하루 대기
터미널 앞에서 장어탕 먹는데 밑반찬들이 겁나짜네요 바닷물로 담근줄....
목포에서 뭐하지 싶었다가 케이블카 개장했다길래 타봤습니다. 타고나서 생각났어요. 나 높은데 싫어하지 참....으아아ㅏㅏ
목포 시내 전경이 다 보이네요.
혼자 왔다고 혼자 태우는 센스. 무게중심 쏠리니까 가운데 앉아 있으세요 라는데 혼자타면 마음껏 비명 지를 수 있어서 좋아요.
바닷바람 으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바람소리 슝슝 케이블카는 양옆으로 흔들흔들.
돈 추가하면 바닥 유리로 된 케이블카도 탈 수 있는데....돌아갈때도 혼자 태우는 센스. 으아아ㅏ아ㅏㅏ
저녁은 해물뚝배기.
는 솔직히 양이 안차서 불닭만두 사와서 냠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배타러 왔습니다. 9시 출항이면 늦어도 7시 반까지 배에 차를 선적해야 되니 두시간 전에는 와야 합니다.
배가 엄청 크네요. 7층 까지 있어서 그런지 배안에 있을거 다 있음
아침으로 간단하게 전날 산 새우바게트.
목포에서 제주도 까지 5시간 반 걸리니 있을건 다 있습니다. 노래방 오락실 샤워실 생맥주 편의점 기념품점 등등등
출발!
어흑 차만 아니였어도...바다 보면서 한캔 마시면 끝내줄거 같은데...아침부터 한캔 걸치는 아재들 보니 부럽..
도착하면 차 바퀴 고정 풀고 차례차례 내리는데.....차랑 트럭이 수백대라 내리는데 한세월....
제주도 왔으니 고기국수로 시작해야죠!....는 육회 5500원이라길래 추가 주문했는데 물만두랑 고기랑 어마어마...
왠 뜬금없이 세이버
제주도 가면 동문시장 꼭 들려보래서 가긴 했는데 좀 늦게 가서 그런지 대부분 수산물 가게들이 닫았더군요. 그래도 밤까지 여는곳이 있어서 딱새우
하지만 야시장은 줄서야 될정도로 바글바글. 줄 겁나선집 지나가면서 보니 냄새부터가 어우야...
어이 젊은이 신사답게 행동해
아침은 간단하게 빵식.
으아아아아 멍뭉이 길막
이세계 소환할 기세.
예전 오사카 츠루하시 코리아타운 갔을때 다팔려서 못가본 가게가 있었는데 제주도에도 분점이 있다길래 가봤습니다. 참치 존맛.
늦으면 어시 없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문시장 회. 두접시에 만사천원 입니다 허허허...세접시 2만원에 서비스까지 준다 했지만 두접시로 만족.
갈치회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보네요. 고등어초회는 먹어봤지만. 딱새우는 원없이 먹었다 생각해도 또 생각나네요.
그러고 보니 부산에 있을때 자갈치 시장을 안갔네.
어 음......그래도 부산 3년전에 갔을때 보단 나아졌어요.
회만 먹으니 왠지 치킨이 땡겨서 치킨도.
꿩메밀칼국수 먹으러 왔습니다. 은근 일본인들이 찾는 가게인가 보네요. 저녁에 와서 꿩구이 먹어볼껄 그랬나....?
담백하고 확실히 서울에선 접하기 힘든 맛이네요. 면도 투박하지만 나름 씹는맛이 색다르고.
맨날 모텔방 전전하다가 펜션이 싸길래 펜션에서 묵었습니다. 이땐 몰랐죠 여기서 사일 연속으로 묵을줄이야....
협재 해수욕장 오니 재대로 제주도 온거 같네요. 이국적인 풍경이 크...나만 혼자야....ㅠㅠ
성게 미역국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말그대로 미역국에 성게 넣은거네요.
밤도 적적한데 술한잔 빠질수가 없으니 진도에서 산 홍주에 우도막걸리 섞은 홍막. 아침에 머리 깨지는줄...
아침 일어나서 돌아댕기다 해물라면집 있길래 와봤습니다. 전 라면 중독이라 그런지 해물짬뽕 보다 해물라면이 더 좋더라구요. 홍막 먹고 머리아팠는데 해장 재대로.
한경면 오니 풍력발전기도 여기저기 많네요. 바람이 겁나 쎈동네라 그런가. 그건 그렇고 지금보니 저 구름이 복선이네...
친구들이 햇빛에 노출되어 말라가는 고문들을 당하고 있지만 구하려면 친구비 내야되서 결국 구출 못함.
약한 사내다.
아니 아줌마 말고요.
알고보니 말 주인이라 결국 말 멱살잡고 끌고감.
점심으로 전복돌솥밥. 유명 관광지 아닌 곳은 음식점들이 1시만 넘어가도 닫네요...몇군데 갈려다가 다 빠꾸먹고 편의점이나 가야되나 싶다가 들어온집.
제주도 왔으니 주말은 게하에서 젊은 친구들과 말섞어 볼까 싶었는데 태풍온대서 빠꾸먹고 다시 펜션...
모듬회 소짜 3만원짜리 포장해달라 했는데 이게 무슨 광어9900....이게 어딜봐서 '모듬회'? 이게 3만원어치?
자연산이다 자연산이다 자가최면 걸면서 눈탱이의 속쓰림을 소막과 함께....아침에 숙취로 쩔었는데 기어이 소막.
자면서 바람소리 쥑이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태풍영향권....
점심때까지 밍기적 되다가 더 비오기 전에 먹을거랑(술) 사오고 해장좀 하자 싶어서 비바람 뚫고 짬뽕. 비바람 부는데도 장사하네요. 감사감사.
창원에서 먹을까 했다가 태풍에 갇혔으니 전투식량을 까봅시다. 멕시칸 스타일 어쩌구.
한가지 쓸데없는 팁으로 MRE 유통기한 확인하는방법은 숫자 4자리 보시면 됩니다. 7273이라 써있으면 2017년의 273일째에 제조된거 입니다.
몇년만에 먹어보니 MRE도 뭔가 많이 달라졌네요. 라즈베리퓨레는 말그래도 딸기 갈아놓은거....딸기주 섞어먹고 피자맛 과자는 의외로 존맛. 나머진.....
전날에도 비바람이 난리였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바베큐 그릴들이 날라가 있는거 보니 X됐다 싶었....
비바람이 불건 태풍이 불건 그래도 장사하는 가게들 대단..
삼겹살 바베큐 그릴로 굽고 싶었는데...결국 후라이팬. 다먹고 닦을때 개고생...
다음날 언제 그랬냐듯이 화창하네요.
현지인들만 아는 가게서 6천원 백반 점심. 10시반 부터 1시반까지만 장사합니다.
할배 굴러가요?
서귀포 왔습니다. 바닷가 경치는 서귀포가 끝내주네요.
업무 끝나고 소원좀 빌고 세이브도 하고.
회정식은 2인부터 된다해서 회덮밥에 라면 주문했는데...라면 먹어보고 나서 시킬껄 그랬나 싶을정도로 많네요. 그래도 라면 시원함.
말안듣는 아이들에겐 민주주의를 배달해 줄거란다. 혹시 너네집 앞에 석유 나오니?
뾴........본태!!
원래 보말 칼국수 먹어보고 싶었지만 역시 2인부터 주문가능....왜 가는데마다
태풍 거의 직격수준으로 맞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나무 부러졌네요.
이번엔 모자가 나란히 길막.
ㅎㅎ...여기 길 맞지...?
진짜 길 맞지.....?
산속에서 뭐에 홀린듯이 해메는데 해는 저물어 가고....
혼족보 셋트 포장했는데 2-3인분 양으로 주신듯.
아침에 일어날때 유난히 평소보다 상쾌한 몸과 눈부신 햇빛, 새들의 불길한 지저귐이 들린다면 당신은 늦잠 잔겁니다.
돔베고기 먹어봐야지 싶어서 국수고기 1인셋트. 이동네 1인셋트는 뭔 양이....족발보쌈도 그렇고
서귀동을 끝으로 업무가 끝났습니다. 두달동안 참 재밌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내비따라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가려니 한라산 찍고 가네요.
저 푸른 초원위에
어짜피 배는 다음날 이겠다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기 위해 다시 동문시장.
딱새우도 그렇고 저 땅콩막걸리 비싸긴 한데 맛있어서 종종 사먹었네요.
아점으로 보말칼국수. 여긴 1인분 되서 다행....국물 시원하네요.
배타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그냥 항구앞 해장국집에서 미리 저녁.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아니 그냥 제주도 한달살기 하고 싶어요 엉엉엉.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배타고 제주도 왕복해보니까 확실히 좋네요.
는 다시 차뺄때까지 40분 동안 차안에서 멍때리기. 화물차들 밤에 난폭운전 쩔더라구요. 파란불에 사람 지나가는데 냅다 통과하고 인생 브레끼 없는 인간들인듯.
서울 출발전 아점으로 뼈해. 여기는 뼈해 국물이 맑네요.
부모님 드릴 새우바게트도 마저 사가고.
서울와서 뻗고 다음날 친구 만나서 한잔. 역시 고기는 여럿이서 먹어야 더 맛있어요.
단골 닭꼬치 포차에서 입가심 맥주에 꼬치도.
제주도 초콜릿의 특징은 제주도 갔다 오면서 뭔가 사람들한테 기념품 나눠줘야 하는데 사람은 많고 돈은 부담될때 사기 좋은거 같네요.
제주도 특산물 중에서 싸고 유통기한 부담없고 상하지 않고 호불호 크게 안갈리고.
그동안의 처묵투어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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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
제가 다 다녀온듯하네요, 다양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경험 차이일 수 있는데... 어디서 맞으셨길래 여기다가 화를 푸시는지? 굉장히 공격적이시네요
중간중간 드립 재밌음 ㅋㅋ
감사합니다ㅎㅎㅎ 일종의 양념처럼 첨가하려고 틈틈히 연마중 입니다
워 술을 다양하게 즐기시네요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D
출장 갔다 오셨나 보네요.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두달동안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어요 ㅎㅎㅎ
제주도 날씨가 변화 무쌍 하네요 덕분에 좋은 풍경 음식 잘 봤습니다!!
제주도 태풍이 진짜 서울에서 보던거랑 다르더라구요 진짜 제주도 풍경 끝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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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감사합니다 그동안에 여독이 좀 쌓였는지 내내 뻗어있다 시피 했다가 이제 좀 살만해졌으니 다시 일 시작해봐야죠 ㅎㅎㅎ
시장 회 진짜 죽이네요..고등어에 갈치에 딱새우라니. 육지에서 먹으면, 아니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음식.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제주도 회는 동문시장 추천합니다
제가 다 다녀온듯하네요, 다양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돌아다니면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죠 ㅎㅎㅎ
와 ㄷㄷ 이번달에 제주도 갑니다!! 글 보니까 저도 제 차 가지고 가고 싶네요. ㅠㅠ
차가지고 배타고 가면 차 선적비가 좀 쎄긴 합니다;;;선적비가 12만원정도였나... 3인이상이 가면 그래도 싸게 먹히죠 배값은 인당 3만원정도니까 ㅎㅎ
기다리던 제주도 시리즈! 잘 봤습니다. 동문시장 회 쥐기네요.
한팩에 만원 하다가 오후7시 넘어가면 두팩에 만오천원으로 떨이 시작합니다 ㅎㅎㅎ
워 술을 다양하게 즐기시네요
기왕 혼술하는거 다양하게 마셔봐야죠 ㅋㅋㅋ
이게시물 보니 제주도 가고싶네요~ 내년엔 시간 좀 내서 가봐야할듯~
제주도 볼거많고 맛있는데 많고 좋습니다!! 태풍만 빼고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 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가셨던식당 상호나 위치들 좀 알수있을까요 댓글부담스러우시면 쪽지라도 가성비좋은곳이 많이 눈에띄네요
솔직히 제주도에선 가성비는 별로 신경안썼어요 ㅎㅎㅎ 회는 동문수산시장에서 사시는거 추천드리고 꿩메밀국수도 동문골목시장에 있습니다. 참치회덮밥은 마구로쇼쿠도 라는 가게고 태풍올때 갔던데는 협재해수욕장 무료주차장 부근 가게들 입니다. 제주 한경면하고 서귀포 안덕면은 엄청 넓어서 차없으면 가기 힘들고...돔베고기는 대륜동 신시가지에 있습니다 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올해 추워지기전 주말에 제주도 함 다녀오고는 싶은데, 귀차니즘땜에 갈 수 있으려나 몰라요. 근데 게시물을 보니 가고싶네요 !! 고생 많으셨겠어요. 푹~~ 잘 쉬세여 ㅎ
제주도 13년만에 가봤는데 그땐 가족패키지로 다녀서 그닥 재미 없었지만 이번에 자유롭게 다니니까 참 좋더라구요 한달정도 느긋하게 살고 싶어요 ㅎㅎㅎㅎ...태풍만 아니면 ㅋㅋ
역시 여행은 먹방이 거의 전부죠. ㄷㄷㄷ
그렇죠 ㅋ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는 낙이 전부죠 ㅋㅋ
역시 제주하면 먹방여행이죠!
맛집들 못가본데가 많다보니 아쉽더라구요 ㅋㅋㅋ
중간중간 드립 재밌음 ㅋㅋ
감사합니다ㅎㅎㅎ 일종의 양념처럼 첨가하려고 틈틈히 연마중 입니다
최근에 제주도 출장다니느라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비수기 평일이면 모텔보다는 호텔이 더 낫더군요. 괜찮은 호텔들도 1박 4~7만원 정도면 훌륭하고, 호텔마다 다르긴 한데 2,000~5,000원 정도만 추가 결재하면 조식도 먹을 수 있고...
요즘은 비수기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싸긴 하더라구요. 한여름 보단 지금같은 시기가 더 놀러가긴 좋을거 같은데 올해는 유독 태풍이 많이와서..
제주도가 그게 최악이긴 하죠... 한번 순서가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 저번달 출장갔을때는 맑은날인데도 불구하고 순번 기다리느라 제주상공에서 30분 선회했음....ㅠ.ㅠ
그래도 진짜 오랜만에 초등학교때 아람단...수학여행 가족패키지 세번 단체로 갔다가 혼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니 참 좋더라구요. 또가고 싶을정도로
글잼있게 잘쓰시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재밌게 봐주시면 저도 신나죠
아이고 구경 잘했네요. 길막하는 개쉬끼들이 아주 구엽습니다 ㅎㅎ
귀엽긴 한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정 내내 조마조마 했어요 ㅎㅎㅎ
저도 이번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10월 2일 비행기였는데 태풍으로 취소되고 결국 3일에 나왔어요 ㅋㅋ
태풍이 올해는 유독 많이 올라오네요...열돔 사라져서 그런가..오고 나서도 태풍이 계속 오는거 보니
잘봤습니다. 근데 중간에 모듬회 3만원어치 저거 상호가 어딘가요?? 다른 사람이 포장한거랑 바뀐거 아닌가요 눈탱이도 정도가 있지 저건 미친거 아닌지 진짜..
해수욕장 앞이라 그런거 같아요 이게 3만원어치라고요? 라고 하니 맞다는거 보면
인생의 낙중하나가 맛있고 좋은거 먹는거죠
그쵸 기분 안좋을때나 우울할때도 맛난거 먹고 기분전환 할때도 많고요
혼자 여행가서 잘 드시고 다니시네... 하다가 '업무' 에서 누구신지 알아챔 ㅋㅋㅋ
억ㅋㅋㅋㅋㅋㅋ 일도 열심히 처묵도 열심히 입니다!!
와드 박습니다. 여행기 잘봤어요. ^^
감사합니다 일반 여행 반이였지만 이번 일정 평생 기억날거 같아요 나중에 몇년후에도 보고 그때 어디갔었지 라고 추억 남을게 많았어요
저도 얼마전에 제주도 혼자여행다녀왔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그때는 혼자 생각할게 있어서 3일동안 포도호텔에서 꼼작앉고 있어서 저런 맛집 순례는 안해봤습니다. 사진들 보니 참 부럽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딱새우, 해물라면은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딱새우가 쏙쏙 뽑아먹는 맛이 있어서 끝내줘요 가격도 싸고!! 제주도 한달정도 게하에서 느긋하게 멍때리고 싶어요 ㅜㅜ
마구로 쇼쿠도 좋아하던 곳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중간에 칼국수 2인분 이상이라 보말죽 드신 곳 혹시 해X정 맞나요? 성산에 있는.. 거기는 칼국수 보다 보말 죽이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말죽에 보말이 더 많고 향이 진했어요!
네 맞아요 죽도 나쁘진 않지만 전복죽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ㅎㅎㅎ...그래도 보말칼국수도 맛있더라구요
제주도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면서 여행객들끼리 마셔라 부어라 놀면서 의기투합하는것도 정말 재밌는데 그런건 별로셨나요 ㅋㅋ
그러고 싶었는데 사실 제가 잘때 좀 잠버릇도 그렇고 잘 모르는 사람이 옆에 있음 잠을 잘 못자요ㅋㅋㅋ 도미토리 말고 개인방 있는 곳에서 묵어볼려 했는데 하필 태풍...
제주도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잘 알고 가면 서울보다 훨 싸고 괜찮은 숨은 맛집들이 많죠
서울에서 회먹을돈 한푼두푼 모아서 동문시장서 회 포장해서 먹는게 더 나을듯 해요 ㅋㅋ
서울도 잘 알고 가면 제주도보다 훨씬 싸고 괜찮은 집도 많아요. 뭔 헛소리를 이렇게 하시는지...
훨 싸다는건 개소리지껄이는거같은데 서울도 잘 알고가면 제주도보다 훨씬싸고 괜찮은곳은 더 많고 제주도는 자주가는곳이 대다수 이상 관광지라 바가지 엄청씌우는데 오히려 싼곳을 찾기가힘들지 개소리도 ㅈㄴ 논문쓰듯이 자연스럽게 써두네; 헛소리도 정도껏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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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차이일 수 있는데... 어디서 맞으셨길래 여기다가 화를 푸시는지? 굉장히 공격적이시네요
칠십리 축제 했을때 서귀동 가셨나 보네요 ㅎㅎ 저도 한창 저기에 섞여서 술 한잔 걸칠때였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어흑 일정 좀만 밀렸어도....ㅠㅠ 축제 전에 배탔어요....가고 나니까 축제했구나...
결혼하고 나니 혼자 떠돌며 여행하지 않았던 날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워낙 성격도 그렇긴해서 혼자 가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글 보면 떠나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이번 일정 아니였으면 아마도 먼 나중에나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와보니까 정말 추억거리도 생기고 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결혼은.....뭐 마음맞는 사람이 생겼으면 싶기도 해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혼자 아무리 맛난거 먹고 경치 좋은데 봐도 같이 보면 기쁨도 두배일텐데..
여행사진과 음식사진 잘보고갑니다.^^ 나중에 가고싶네요.ㅠㅜ
제주도는 1박2일로도 많이들 가시니까 바람한번 쐬시고 오세요 ㅎㅎㅎ
사진만봐도 소주땡겨서 침고이네요 ㄷㄷ
저녁에 일끝나고 차 주차장에 던져놓고 소주한병 딱 까는게 낙이였죠 ㅋㅋㅋ
날 좋을 때 가셨네요. 저번주에 가족끼리 거의 10년 만에 제주도 여행 갔는데 이틀 내내 폭우 수준으로 와서 좀 아쉬웠었는데 ㅠㅠ
저도 태풍와서 이틀동안 펜션에 갇혀있었어요 ㅋㅋㅋㅋ....ㅠㅠ 편의점 갈려고 차 타니까 차 뒤집어지는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바람이..
애주가시네요 캬~ 술냄새 회냄새 나는 사진 잘 봤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해요 ㅋㅋㅋ평일엔 소주한병 주말엔 한병반 정도?
부럽네요~ 돌아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건 봐도 별반 감흥없는데 글쓴분 사진보니 한번 가보고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이렇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본게 진짜 오랜만이였어요 ㅋㅋㅋㅋ제주도 생각보다 싸고 즐길거 많으니까 고고싱
무슨 일 하세여?ㅎ 통신쪽 이신가? 저도 막 일떄문이라도 한 두달씩 경남 제주 막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
딱 한달정도 돌아다니면 편하고 좋죠 ㅎㅎㅎ
딱새우회가 괜찮나보네요. 근데 자차로 제주도 가져가면 왕복 운반비가 꽤 크지않나요?
스포티지 편도 선적비가 12만원 배표 이코노미 3만원 정도였습니다;;;차 왕복 선적비가 24만원....4인 기준이면 렌터카 보단 싸게 먹히겠지만 그 이하면 좀 부담되죠
저도 자차로 제주도가는 로망이있는데 부럽네요 부러워요!!!!!! ㅠ_ㅠ 오늘 제주도 가는데 덕분에 도움 많이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오늘 제주도 가시구나....동문시장 7시 넘어서 가면 회 한팩에 7천원이에요!
제주 도착하시자마자 드신 고기국수집은 근처 다른 고기국수집 웨이팅이나 주차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 집이죠 고기국수는 별로인데 서비스로 물만두,두루치기.떡갈비까지 많이 줘서 첨에는 당황했던 집 ㅋㅋ 근데 육회까지 시키시다니 ㄷㄷㄷ
물만두랑 고기까지 나올줄은 몰랐어요 ㅋㅋㅋ 육회 2만원어치를 5500원에 준다길래 국수만 먹기 좀 부족할까봐 육회까지 한건데....어마어마 하게 나올줄이야...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 취향저격 먹투어네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나 싶어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ㅋㅋㅋ 남는건 살이고..
저도 제주 솔로여행 갓엇는데..(나만혼자야 기분 압니다..ㅎㅎ) 리뷰가 솔직담백해서 좋네요 여윽시 여행가믄 술이지요 ㅋㅋ 중간에 차량사진에 차량 폰번호 나왓어용 시대가 시대인지라 가리심이 좋을듯 싶네요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리긴 했어야 했는데;;;깜빡했네요 ㅎㅎㅎ 역시 여행하면 술이 빠질수 없죠! ㅋㅋ
와... 동문시장!! 다음번엔 꼭 가봐야겠네요 제주도 서른 번 이상 다녀왔는데 한 번도 안 갔던지라...
제주도 서른번 ㄷㄷㄷㄷ 동문시장 공항 항구 근처니까 꼭 가세요 주변에 맛있는곳도 많아요!!
오 ^^ 소콜(소주+콜라) 본인도 좋아함요 크흥 ㅋ
소콜이 술술 잘넘어가죠 ㅎㅎㅎ
희안하게도 본인은 소콜은 굿인데 사소(사이다 + 소주)는 안받더라구요 ㅋ
전 섞어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가리진 않는데 다음날 머리 깨져요 ㅋㅋㅋㅋㅋ
글이 생생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그냥 음식 사진만 올리는 거 보다 드립과 이야기를 곁들이고 싶었어요 ㅎㅎ
진짜 알차게 드시고 오셨네요 ㅋㅋㅋ 갈치회는 갈치조림집에서 쪼끔 나오는거 말곤 먹어본 적 없는데 싱싱한 상태로 먹어보고 싶어요...!
솔직히 회는 광어 참치에 길들어져서 다른 회들은 신기하거나 특이하다 라고는 생각해도 와 대박 쩐다 까진 잘 모르겠어요 막입이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갈치 고등어 회는 서울에선 먹기 힘들어서 그런지 신기하더라구요
구제주쪽 해장국 유명한데 많은데 ㅋㅋㅋ 비싸지만 흑돼지 맛있는데도 많고 ㅋㅋ
어흑 미리 알려 주셨으면 들렸을텐데....ㅠㅠ 일정이 좀 꼬여서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니진 못했어요. 제주 동부쪽은 아예 못가보고
예거에 콜라..맛있나요?..궁금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긴 하지만 전 좋아합니다 ㅎㅎㅎ 예거나 보드카 콜라에 타먹는걸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