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일산에 전시회가 있어서 킨텍스에 갔다가
조금 빨리 마치고 근처에 돈까스집을 검색해서 맛있어 보이는 곳을 가봤습니다.
만돈 이라는 곳입니다.
네시반쯤 도착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오후 5시에 다시 문을 연다고 하여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웨스턴돔이라는 곳인데 먹을 곳이 정말 많습니다.
몇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돌아보고 와서 한 20분 정도 기다리며 매장 주변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메뉴 사진도 찍어봅니다.
메뉴 중 특등심을 먹고 싶었는데
구글링 하면서 보니 등심류는 늦은 시간에 품절되는 경우가 제법 있는 것 같아 미리 전화 후
여유가 있다는 답변을 받고 난 후 갔습니다.
5시 땡 하니 직원분이 문을 열어 주셔서 들어갔습니다.
오후타임 첫 손님이라 매장 내부를 비교적 자세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좀 흔들렸네요.
사진엔 안 나와 있지만 사진 왼쪽에 4인용 테이블 하나,
2인용 테이블 셋, 바에 7자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최대 17인 수용 가능한 작은 매장입니다.
저희 들어오고 5분이나 되었을까
한 팀이 들어왔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바에 앉았습니다.
저는 특등심, 와이프는 안심을 주문 하였습니다.
주문 후 조리하여 나오는 시간까지 대략 15분 정도가 걸립니다.
카메라로 여기저기를 찍어봅니다.
바 앞에 돈까스 튀기고 자르는 곳이 있습니다.
점심을 대충 때워서 적당한 기름 냄새가 허기를 엄청 자극 했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면 음료수 한잔도 줍니다.
전 귀찮아서 안했고, 와이프가 해서 사이다 같이 먹었습니다.
7시 이후엔 맥주도 가능합니다.
배고픔에 지쳐가는데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접시에 뿌려진 소금+와사비 또는 겨자에 찍어 먹거나
레몬즙 뿌려서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거나 하면 된다고 합니다.
돈까스만 조금 클로즈업 해서 찍어 봤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일단 한입 먹어 봤습니다.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안심도 찍어 봤습니다.
다른 구성은 특등심과 동일합니다.
담백하면서도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물물교환으로 바꿔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등심도 틈틈이 먹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완식한 사진입니다.
와이프는 안심 쪽이 취향에 더 맞는다고 하네요
저는 적당히 느끼하고 진한 맛의 등심이 더 맛있었지만, 안심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양은 적당히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다 먹고 나온 시간이 5시 45분쯤 되었는데,
바에 2자리 정도테이블 한 자리 빼고는 전부 손님이 있었고
4인용 테이블 기다리는 3인 손님이 있었습니다.
나오면서 간판 사진 하나 더 찍어 봤습니다.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격이 깡패네요
웨돔 망해가는 상권 입니데이....
집도 가깝고 해서 지난 봄쯤에 겸사겸사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높은 가격은 맛보다는 분위기 값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하죠 ㅋㅋㅋㅋㅋ 살기 힘든사람은 그런곳엔 안보이니까 쪽방촌 같은데 오면 여기가 한국 맞나 싶어하시겠네 ㅋㅋㅋㅋ
돈까스는 추천입니다
만돈이라... 돼지가 꽉차있다는 얘기네요... 돈까스가 아주 먹음직합니다.
와 킨텍스가면 항상 마땅히 먹을게 없었는데 여길 가봐야겠군요 +_+
대학로 정돈 돈가스랑 유사한 느낌이네요 ㅎ 맛있겠네요
가격이 깡패네요
김태촌급 돈까스집.. 진짜 가격보고 도망갔어야됬는데 화장실을 써버려서.. 못도망가고.. 히레까스 먹었는데 맛도 존ㅁ나게 없었던...
이건 정돈 메뉴인가요?
저렴하다는 의미의 깡패인거죠?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이젠.. 늬앙스를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저런 상품은 가격으로 얘기할만한 상품이 아니에요. 가성비를 따질거면 모든 사람들이 김밥천국가지 무엇하러 저런 곳을 갈까요. 어차피 한 번에 한끼를 먹는거, 보다 더 값어치있고 맛난 상품을 위해 추가금을 내는 것은 당연한 행위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반의 1.5 배 정도 되는 가격이긴 한데 뭐 돈까스 자체가 기본적으론 그렇게 비싼 음식은 아니니 1.5 배 가격이라도 맛 괜찮으면 찾아서 먹을만 할 거 같군요.
돈가스 때깔이 좋네요.. ㄷㄷ
예전에도 한번 베스트에 소개가 됐었던 곳이네요ㅋ 저도 가끔씩 가는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좌석수가 그리 많지않기도하고 조리 시간이나 회전율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고 가격도 좀 비싼듯하지만 제가 먹어본 돈까스중에서는 제일 맛있는것같네요 특히 히레까스 좋아하는데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어서 너무 맛있는데 다만 양이 다른종류에 비해선 적은듯 합니다 아직 포방터 돈까스는 못먹어봤지만 아직까진 여기가 제일 베스트입니다ㅋ
요즘 분위기좀 낸 일식 돈까스집 왠만하면 가격대가 만삼천원 만오천원하던데 저정도 퀄리티에 저가격이면 충분히 좋은 가격같네요
돈까스 접시는 괜찮아 보이는데 나머지 그릇들은 뭔가 어수선해보이네요.
집도 가깝고 해서 지난 봄쯤에 겸사겸사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높은 가격은 맛보다는 분위기 값이 아닌가 싶습니다.
맛있어보여요
일산주민이라 가려고 했다가 가격보고 돌아갑니다ㅋㅋㅋㅋㅋ
와 엄청 저렴하네요... 정돈 스타일의 이런 일식집 돈까스 중에는 상당히 낮은 가격대인걸로 보이네요... 일산 근처에 가게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거의 폐허나 다름없었던 저희 동네 시장 뒷골목에, 요즘 xx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새 가게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데 장르는 달라도, 5자리 이하의 가격은 거의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더라고요 물가도 오르고 최저시급도 오르니 가격을 안 올릴 수가 없겠지만, 만 원이 넘어가는 한 끼를, 그것도 줄서서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요즘 살기 힘든 거 맞나 싶습니다
루리웹-5881755894
당연하죠 ㅋㅋㅋㅋㅋ 살기 힘든사람은 그런곳엔 안보이니까 쪽방촌 같은데 오면 여기가 한국 맞나 싶어하시겠네 ㅋㅋㅋㅋ
가격이 싼데 뭘 보고 댓글을 이리 다는거지? 중간에 다른 메뉴판 보고 글 다는거 아닌가?
이정도면 혜자급 가격 아닌가..??
웨돔 망해가는 상권 입니데이....
안심은 무난하고 등심은 돼지냄새가 약간은 올라오는 편이네요. 다만 고기 두깨를 감안하면 나름 잘 잡힌 편 이고, 식감이나 조리는 훌륭한 편이네요.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가 볼만한 가게인거 같습니다
회사가 웨돔 근처라 점심에 가끔 만돈 먹으러가는데 여긴 미식가 등심이나 특등심이 최곱니다. 안심은 비교적 다른 돈까스집의 소금+와사비 조합의 안심돈까스랑 비슷한데 저기 등심은 돈까스에 지방이 적절한 부위를 써서 취향 맞으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기본 찬도 깔끔하고 고급진 돈까스 먹는다거나 손님접대 할 거라면 만돈만한곳이 없습니다.
삼겹살,목살도 요즘 식당에서 1인분(180g) 14,000원이상 하는데... 딱히 비싼거 같진 않고, 적정가격같네요.
이게 비싸다는 분은 얇은 경양식 돈까스만 드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