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중간에도 한번 사진 찍을까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등심까스 카레에 9천원 토핑 소세지 3천원 배달료 천원들었어요.
먹으면서 밥과 돈까스가 식어서 좀 아쉬운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문후 배달까지 걸린시간(총20분)을 생각해서 식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올때 있던 포장지쪽에 데워먹을땐 뚜껑을 벗기고 전자렌지로 돌려주세요라고 써있는걸 보고 아차 싶었네요.
그래도 카레가 아직 따끈따끈해서 그럭저럭 먹을만했네요.
집 주변에 카레 먹을곳이 없었는데 대체용이 생긴듯한....
최소주문비용이 걸리는군요. ㅜㅜ
어렸을 땐, 짜장면 한그릇에 3,000원~4,000원 받고도 배달 잘 해주셔서, 혼자 집에 있을 때 부모님이 용돈 놓고 가시면 시켜먹고 그랬는데요 ㅠㅠ 지금은 와이프 없이 혼자 뭐 하나 시켜먹으려면, 구간이 엄청 애매함 ㅠ 최소주문금액 맞추려면 양이 너무 많아지고, 그렇다고 1인배달 이런 곳 보면 애초에 단가가 비싸거나 배달비가 쎄거나 하더라구요 ㅠㅠ 요새 금요일 저녁같을 때,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정도 주문하면 접수도 빠꾸놓는 경우가 종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주문금액이 정말 혼자주문하긴 뭐하더군요. 2인분이면 아무걱정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