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10,000
시장 한구석에 최근 자그맣게 오픈한 갈비탕집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평하자면 가격대비 그냥 무난한 집입것 같습니다.
갈빗대 고기는 대충 3개로 고기도 큼지막하게 달려있고
나름 어느정도 비계도 붙어있는 구성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국물맛은 유명전문점만은 못해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 사실 갈비탕은 다른 국밥들과 다르게 국물을 크게 차별화 하기는 어려운것 같더군요..큰틀에서 안벗어나고 거의 다 비슷비슷.. )
확실히 전에 올린 카페골목 갈비탕보다는 국물이 괜찮네요.
김치는 항아리에서 셀프로 퍼담는식입니다만..
맛은...뭐 영세한 규모생각하면 기대하면 안되겠죠..ㅎㅎ
가게가 워낙 협소해서 내부 테이블은 몇개 없고
주로 포장업이 주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식사중에 포장해가는분들이 은근히 꽤 있더군요.
국밥집이 보통 포장해갈 경우에 양을 더 많이 주는걸 생각해보면
다음에는 포장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최소한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는 않은 가게였습니다.
츄릅 'ㅠ'
저녁 먹을 시간이라 그런지 갈비탕 땡기네요 ㅎㅎ
오늘 저녁은 갈비탕 한뚝배기 어떠시예?
무난무난 하네요. 집 근처라면 가끔씩 먹을만 하겠습니다.
네 정말 무난무난합니다 ㅎㅎ
중간에 갈비탕 국물 언급하신거 핵공감이네요 ㅎㅎ 맛있다는 갈비탕 집 가보면, 국물맛은 진짜 거의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결국 중요한건 고기네요! ㅎㅎ
아..갈비탕은 밥말아서 괴기뜯어먹는 맛이지요ㅎ
뼈붙잡고 물고 씹고 뜯고!
뜨~끈한 국밥은 추천입니다.
신뢰의 닉!
가게 이름도 궁금합니다... 쪽지로라도 부탁드립니다.. 2달에 한번꼴로 사당.이수.방배역에서 혼자 저녁을 해결하는데.. 검은투구님의 글을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