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악마의 수프를 따라해 봤습니다
화질구지인거같은데 양해부탁드립니다...
영상에선 순살을 산거같은데
우리동네 이마트엔 없더군요...
가슴살은 맛이 안 살거같아 직접 다리살을 벗겼습니다
영상과 동일하게 재웠습니다
토핑이 되는 소시지와 김치를 볶아놓고
1시간 재운 고기를 냄비에 볶습니다
전부 레시피를 따라했어요
영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치즈를 마침 냉장고에 있던 에멘탈 치즈를 썼단 점과
이미 갈아버렸지만...
갈기 전에 와이프가 음식물 쓰레기냐고 묻더군요 ㅋㅋ
메인 소스에 들어가는 토마토가 방울입니다
또 영상보다는 태우게 되서 그런지 거뭇거뭇하네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느끼한 크림수프이고 단맛이 감도는 국물에
닭고기가 녹는것처럼 부드럽습니다
생강과 마늘이 잡내를 잡아주고 있어서 균형이 좋고
국물이 살짝 맹맹하고 느끼할수 있는데
자극적인 단짠매콤한 토핑이 맛을 잡아줍니다
와인이나 맥주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보다 아내가 더 만족했는데, 아마 조만간 또 해먹게 될 것 같아요
돼고비도 해보고 싶습니다
썸네일이 하필 살 다 발라낸 닭다리라서 악마의 수프가 닭뼈로 끓인건줄 알았습니다..ㅋㅋㅋ
돼고비는여
와~과나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