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골목식당 보고 땡겨서 만든 떡볶이

[페르셔스]

골목식당의 최근 방영분에 아주 유쾌한 떡볶이집 아주머니가 나오십니다. 그래서 저도 떡볶이가 땡겨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집근처에 파는 떡볶이들이 맛이 없어서 제가 만들어 먹어요. 

뭐 그냥 물에 고추장 풀어서 간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소고기감치미 양배추 대파 밀떡 어묵 넣고 끓였습니다. 

제가 주로 사먹는 밀떡이 까치표밀떡인데 이게 지금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제품이었네요. 어쩐지 맛있더라구요. 

[MadMaxx]

밀떡! 떡볶이 맛있겠네요ㅎ
이번주 골목식당은 그냥 고만고만했다는..돈까스집사장을 볼때면 사이다없이 군고구마먹는 느낌이었네요..

[페르셔스]

아 돈까스집 사장님 좀 답답했었습니다 ㅎㅎ ;

[†-Kerberos-†]

평택역 쪽에 떡볶이던가요 ㅎㅎ
해군2함대에서 군복무해서 익숙한 동네였는데, 조만간 함 가볼까 싶습니다 ㅎㅎ

[페르셔스]

2008~2009년에 2년 정도 평택에서 직장생활 했었지만 평택역은 그냥 지나치기만 해서 그 평택역 뒤편에는 가본적이 없네요.

[Oblivion- Dust]

밀가루 떡볶이가 게시판에 많이 올라오네요!
맛있겠어요 ㅋㅋㅋ

[페르셔스]

전 쌀떡보다 밀떡이 좋더라구요

[복동이형]

어묵 들어간 떡볶이 맛있겠어요.
우리 시골에는 차칸 밀떡 같은 건 없습니다 ㅜ

[페르셔스]

안타깝군요 ㅠㅠ

[빠오빠오개초코]

골목식당에 나오는 돈까스집 갔다가 떡볶이집도 들렸는데...
완판이라고 해서 못먹고 왔어요. T-T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해드신다면 굳이 멀리 다녀오실 필요 없겠는데요 ㅎㅎㅎ
숟가락으로 국물까지 맛볼 수 있는 떡볶이 스타일이 침 나옵니다. :)

[페르셔스]

아 맞다 그 돈까스집 후기 쓰셨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