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원한 어묵탕 끓였습니다.

[흙사자 레오]

시원한 어묵탕 끓였습니다.

낮에 느끼한 거 먹었으니

저녁엔 시원한 국물 요리로~

먼저 디포리, 다시마, 무, 양파로 육수 우렸고요.

야채와 해물 재료 준비했습니다.

물에 무, 당근 먼저 넣고 끓이다가 육수 부었습니다.

소금, 후추, 국간장, 피시소스로 양념 했고요.

해물 넣고 한소금 끓인 후에 파/마늘 넣고 마무리!

청양고추가 없어 페페론치노로 매운맛을 냈네요.

역시 조미료가 조금은 들어가야 맛난 것 같습니다.

멸치다시다 대신 어묵에 들어있는 스프 살짝 넣었네요.

[검은투구]

히야..어묵탕이 이래도 되는겁니까아..

[흙사자 레오]

어묵탕은 원래 이렇습니다. ㄷㄷ

[oldes]

어묵하며 국물이 끝내주겠네요..ㅋ

[흙사자 레오]

어묵탕은 국물이죠..

[MadMaxx]

우동사리를 꼭 추가해야 할 비쥬얼입니다용~

[흙사자 레오]

오뎅국수도 맛나죠..

[흙사자 레오]

뜨끈 시원합니다. ㅋ

[다코짱]

육수 낸 채소는 다 버리나요? 디포리, 무등?

[흙사자 레오]

한 번 더 우렸습니다.
우린 육수는 유리병에 담아 다음 요리에 사용하고요.

[2020우승SK와이번스]

저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잔이면 완벽한 조합이네요.
술 끊었는데 어묵탕먹을때면 생각나더군요. 저절로 말이죠.

[흙사자 레오]

소주의 좋은 친구 중 하나죠.. ㅎ

[LCH]

어묵탕에 조개랑 새우등이 들어가니까 퀄리티가 훨씬 좋아보이네요~ +_+

[흙사자 레오]

비록 냉동이지만
넣은 게 확실히 더 맛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