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꽃게탕의 탈을 뒤집어 쓴 칼국수

[츤데레시키]

원래는 꽃게탕을 해먹으려고 마트에 갔습니다.

꽃게탕 재료를 사다가 수제비도 만들어 넣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백종원 아조씨가 수제비는 숙성 안했다가 망했던게 생각나서 수제비는 포기하려 했는데

마침 칼국수(생우동)면이 보이길래 이거라도 넣어보자 했다가

칼국수 양이 많아서 그냥 해물칼국수가 되어버린 요리네요.

그래도 꽃게가 들어간 덕분에 시원한 국물에 알찬 새우까지 푸짐한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Kerberos-†]

말씀그대로 꽃게탕에 칼국수사리 추가한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맛은 보장되어보입니다 ㅎㅎ

[mylovear]

국물 크어~~~~~

[알토아]

실하다 실해!

[쁘띠거니]

워...사진으로 해장되는 건 또 첨이네

[LCH]

건더기가 아주 실하네요~

[다로장]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