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이상의 연혁 무수옥 설렁탕에이어
의도치 않았던 연혁시리즈 노포탐방이 또 오른쪽에 왔네요
감사합니다
또 기회되면 좋은 옛맛집 다녀오겠습니다!!!!
뭔가 노포를 자주 가게되는 요즘입니다
철원에서 먹었던 철원막국수!
강원도가 막국수맛집이많지만 철원쪽에서 오래오래 지역노포로 하는곳은 여기라하여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게내부 굉장히 시골집스럽고 정겨워요 !
비빔막국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뭐 특별하거나 기교부리는 그런건없고
우직하게 막국수 자체의 맛입니다
양념장도 자극적이지않고!
막국수보다 맛있었던 메밀만두
여기 만두맛집인가..
속보다도
만두피가 너무맛있었습니다
김치는 무난하고 무절임은 입맛돋구고
면수도 구수합니다
역시 이런 오래오래 한자리에서 하는곳들은
기본에 충실한것같아 좋습니다
그냥 특별함은 없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그런 집입니다
만두는 특히 추천!
군 시절 두 번 가봤는데 부모님과 외박나와서 갔을때는 대기줄도 엄청 길고 음식도 굉장히 별로였네요. 나중에 간부들 따라서 평일 한가한 시간에 왔을때는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지방노포의 특성인 서비스편차가 좀 있는 집이니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내대막국수는 철원토박이나 짬먹은 간부들이 이 집보다 높게 쳐주는 듯 해서 가보고 싶긴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가봤습니다. 다신 철원땅을 밟고 싶은 맘이 없어서 연이 없는 집일 듯 하네요.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이것이 눈으로 먹는것!
보기만 해도 연식이 꽤 깊군요. ㄷㄷ 60년이라니 ㄷㄷ...가격은 얼마대인가요?
가게 지붕이 최첨단(?) 태양광 판넬이라 흠칫 ㅎㅎ
맛나보입니다
가게 지붕이 최첨단(?) 태양광 판넬이라 흠칫 ㅎㅎ
주인의취향일수도!
맛나보입니다
맛있어요
와~ 만두가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_+
만두맛집!!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이것이 눈으로 먹는것!
극한막국수!
보기만 해도 연식이 꽤 깊군요. ㄷㄷ 60년이라니 ㄷㄷ...가격은 얼마대인가요?
칠천오백인가 팔천입니다 착한가격!
여기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양 정말 많더군요,.. 물론 맛도!
배빵빵입니다ㅠㅠ
사진 깔끔하게 잘찍으셨네요ㅎㅎ 디게 먹음직스러워요. 메밀만두 처음보는 비주얼이네요 신기해요 ㅎㅎ
만두추천해요 막국수보다 더 씬스틸!
오오, 이런 노포 분위기 좋아요 ㅎㅎ 음식도 맛있어 보이네요, 깨인지 뭔가 엄청 뿌려놓아서 고소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담에 한번가보세요 강원여행시!
저기가 내대랑 철원 투톱 막국수죠. 전 내대가 좀 더 입에 맞아서 내대가서 먹긴 합니다. 메밀향이랑 까끌한 질감을 면에서 진하게 느끼고 싶다=>내대 무난한 막국수를 먹고 싶다=>철원 이렇게 가는거 같더라구요
내대도 다음에가보겠습니다!
와 먹어본 곳인데.. 특별하진 않지만 맛있게 먹었다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
딱 그죠 무난하게맛있고 양많고 그리운맛!
메밀면 너무 좋음
메밀사랑 나라사랑!
입대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네요.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정작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기억이 ㅎㅎㅎ
입대전엔 산해진미도 뭐 ..ㅎㅎ
쯔양 갔다온데 같은데 여름되면 포기해야 할 정도로 줄을 선다는곳 아닌가요
저는 유튜브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지금은 시국인지라 문제없이 편하게 먹고왔습니당!
군 시절 두 번 가봤는데 부모님과 외박나와서 갔을때는 대기줄도 엄청 길고 음식도 굉장히 별로였네요. 나중에 간부들 따라서 평일 한가한 시간에 왔을때는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지방노포의 특성인 서비스편차가 좀 있는 집이니 참고하시고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내대막국수는 철원토박이나 짬먹은 간부들이 이 집보다 높게 쳐주는 듯 해서 가보고 싶긴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가봤습니다. 다신 철원땅을 밟고 싶은 맘이 없어서 연이 없는 집일 듯 하네요.
근데 또 가끔은 군시절일때와 사회인일때 방문하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그냥 어쩌다 들릴일있어서 지나가다보면 오히려 싱숭생숭하고 뭔가 묘하면서 그리운느낌도 들더라구요 ㅎ
숙소랑 부대가 내대리 근처라서 갈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철원 막국수랑 다른 맛이라서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철원 막국수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ㅋㅋㅋ
저는 할머니 뵈러 갈때 항상 가는 곳이네요 ㅎ
오 단골이시군요
식당앞에서 찍은 사진 한장 보는건데도.. 가슴이 뻥뚤리는 것 같에요.. 코로나 때문에 문앞도 못나가는 실정이라.. 진짜 시원한 막구수 한그릇 말아먹고 싶네요...
아고 식사정도는 방역잘하시면서 하세요 코로나블루옵니다 그러시다 ㅠ
와 비주얼이...
시원하쥬!
군생활할 때 간부님이랑 갔었던 곳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음.
간부님과외출도하시고부러웟던군생활이네용
철원이라 그런가 군생활 추억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6사단 전역자라 외박나와서 먹은 기억이 납니다...
철원이그렇쥬.ㅋㅋ
이 집하고 좀 더 가서 내대리 막국수집하고 맛있쥬~ 츄릅츄릅~
내대궁금하네요..
왠지 모르지만 막국수집에서 먹는 만두는 맛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여기는 찐..
저는 개인적으로 신탄리역 앞에 있던 막국수집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연예인 사인이 이곳저곳 붙어져 있긴 했는데 뭐 그건 둘째치고 양이 부족할까봐 추가 면사리와 양념까지 더 주셨었어요 워낙 먼곳이라 쉽게 찾아가길 쉽지 않은데 아직도 있으려나 궁금합니다
이름아시나요!?
거긴 뭐가 아무것도 없어서 막국수집은 하나밖에 없었어요, 평양막국수 였나 그런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합니가
평양막국수 맞습니다. 닭날개 튀김을 서비스로 주죠.
찾아보니 의정부에있는 거기랑 비슷해보이네요 닭날개도그렇구
아~ 그리고 철원에 만두전골집 솔향기하고 갓냉이 국수 추천합니다.
갓냉이가 독특하네요
철원하고 파주쪽 막국수집들이 많죠. 그리고 초계탕도 이북음식이죠. 요즘 사람들이 먹기에 별로일만하기도 합니다. 저쪽 동네 식당들은 전통을 지킨다고 이북에서 가져온 레시피에 변화를 준다거나 식재료를 개선한다거나 바꾸려고 하진 않거든요. 철원쪽 노동당사나 파주쪽 오래된 식당들을 다니다보면 이북에서 온 사람들이 하는 식당을 가게되면 한국전쟁 당시에는 이런 음식들을 먹었구나 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좀 달라집니다. 뭔가 배우는 느낌도 들고요. 법원리 초계탕이나 백마고지 전에 있는 평양막국수집도 그랬습니다. 아마 이 집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평양막국수 내대막국수 댓글로 배워가네유
5포볃여단 출신입니다. 군인이면 존맛탱이지만 일반인신분이면 그냥 막국수맛입니다. 양 많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맛도 못내는곳이 천지에널린게 요즘의현실이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