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합니다 ^^*
오늘도 마나님과 가족들을 위해서 저녁준비를 하고있습니다 ㅠ.ㅜ
마트에 갔더니 미국산 스테이크용 고기가 가격대가 괜찮아서 2팩 구매해왔습니다.
양이 어마무시한 ;;
밖에서 사먹으면 간단하고 편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족들과 먹는 맛도 무시못하네요 ㅎ
마트에서 3만원 조금 덜 들어간 비용으로 스테이크 고기를 2팩 사왔습니다.
확실히 두텁습니다.
미국산이지만, 시어링만 적당히 해줘도 비린내등이 잡히더군요.
키친타올로 핏물 쫘악~~
핏물을 잘 빼주셔야지 육즙이 새는걸 막아준답니다 ㅎ
시즈닝 해서 잠시간 내어주고 그사이 열심히 버섯등 손질합니다.
리버스 시어링의 좋은점은 짧은 시간에 그나마 맛나는 스테이크를 만들어먹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다보니 일찍 퇴근을 해도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길지가 않기때문에 보통 2시간이내에 할수 있는 요리를 준비합니다.
제가 적는 게시글에 자주 등장하는 2층 3층 그릴에 고기를 올리고 100도 온도로 25분을 돌려줍니다.
그사이 저는 아이 2명 목욕을 시킵니다 ㅠ.ㅜ
시간이 딱 맞아 떨어져요 ㄷㄷㄷ
25분 돌리고 나서 뒤집어서 다시 100도에 25분 돌려줍니다.
돼지고기와 틀리게 기름이 거의 안떨어지기에 채소들은 많이 촉촉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25분 돌리는 사이에 스파게티를 준비합니다.
마트산 베이컨을 미리 살짝 구워서 썰어둡니다.
양이 ㅎㄷㄷㄷ 합니다 ㅎ
이렇게 50분 구운 고기는 올리브율르 데운후 마늘을 넣어주시고 겉면만 살짝 구워주는 시어링을 해줍니다.
기름을 먼저 데워주는 이유는 저렇게 해야 마늘이 급격하게 겉면을 튀기듯이 구워줘서 더 맛난다는 제 뇌피셜 ㄷㄷㄷ (전문 요리사가 아닌 가정식에 숙달된 경험으로 ㅎ)
원래 안해도되지만..
저는 마나님의 퇴근시간을 맞추어야 되기에 저렇게 구운 고기는 은박지에 싸두고 다음 요리를 준비합니다.
거진 10분이상은 열기가 보존 되더군요
마지막 작은 덩이의 고기를 구울때는 오븐렌지에서 구운 야채들을 풍덩 ~~
살짝 노릇하게 같이 구워줍니다 ~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스파게티면을 삶으면서 야채를 조리해줍니다.
조금전에 사용했던 스테이크 기름에 바로 야채들을 풍덩 ~~ 볶아주기 ~~
손이 바쁩니다 ㄷㄷㄷㄷ
저는 스파게티 면을 삶을때 소금 한움큼을 같이 넣어서 약 9 분정도 삶아줍니다.
짭짤하게 맛나요 ㅎ
재빠르게 스파게티면 같이 볶아주고, 은박지에 싸두었던 스테이크 꺼내서 접시 올려주시고 ~
볶아둔 야채들 올려주시면~
아웃x 10만원어치 보다 많은 양의 음식이 준비됩니다. (물론 맛이나 분위기는 못따라갑니다 ㅠ.ㅜ)
스테이크의 통마늘은 8세 여아 4세 남아의 독점입니다.
마늘이 너무 달아서 ㅎㄷㄷ 합니다.
마늘을 사랑하는 우리가족들 ㅎ
저희집은 레어 스타일은 아니라 미디엄 정도인데 아이들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익혀먹습니다.
레어쪽으로 가실분들은 시간을 20분 20분 하시면 될듯합니다.
일전에 20분 20분 하니 약간 레어쪽이라 아이들 먹이기가 ㅠ.ㅜ
척아이롤과 부채살과 각종 채소들
양도 많고 맛도 나름 괜찮고, 코로나 시대에 나름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ㅎ
금액적인것도 있지만, 나름 아이들이 중학생만 되어도
"아빠 돈주세요
친구들이랑 밥먹고 올께요"
할 시기가 될것이기에....
지금을 즐기렵니다 ㅎ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들 화이팅입니다 ~~
와 ~ 스테이크만으로도 대단한데 거기에 스파게티까지 맛있겠군요..ㅋ
이게 가정식의 힘이 아닐지 싶습니다 ㅎ 고작 아이 2명에 이정도인데 아이 3명이상이신분들은 위대하신 분들입니다 ㅎ 이번 요리는 나름 잘나와서 온가족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ㅎ
얼마전에 집에서 저도 스테이크랑 파스타 같이 한 적 있었는데... 사진만 봐도 그 바쁨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ㄷㄷ
마나님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따뜻한 밥을 먹이려고 하다보니 항상 바쁩니다 ㅠ.ㅠ 마나님과 같이 맞벌이를 하다보니 요즘 마나님이 집에 안가려고 하십니다 전업주부를 약 5년 하시더니 주방이 싫다고 하시네요 -0- 또 신랑된 도리로 미리 해놓고 데워드리긴 싫고.. 그래서 대부분 2시간내에 끝내는 요리를 준비한답니다 ㅎ 어느정도 맛이 보장않되면 투정도 하시기에 나름 맛에도 신경씁니다 ㄷㄷㄷ
와 손 진짜 빠르세요!!!
부모의 힘입니다 ㄷㄷ 그리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마나님에게 잘보여야 합니다. 늙어서 벽에 X칠 할때 X 닦아줄사람은 지먹고 살기바쁜 자식도 아니고... 세상 떠나시는 부모님도 아니고... 오로지 옆에 마나님 뿐입니다 ㅎ 마나님에게 잘해야합니다 ㄷㄷㄷㄷ
추천!!
춧천!!! 감사합니다 ^^*
스테이크 정말 맛나보이네요 !
생각보다 저렴하게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 도전 !!
ㄷㄷ 추천입니다.. 스테이크도 디게 맛있어 보이는데 혹시 베이컨은 어디껀가요?? 베이컨이 죄다 얇기만 한게 나와서 e마트둘러봐도 굵은 베이컨은 잘안팔던데.. ㅠ
베이컨은 롯x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두툼한데 2개 세트로 5000원 정도 준것 같습니다. 저두깨로 6장짜리 2개 묶음이었습니다 ㅎ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
맛있어 보이네요. 솜씨가 있으신 듯. 척아이롤은 살치살 부분이 빗살무늬로, 부채살은 심지가 얇은 걸로 사시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ㄷㄷㄷㄷ 전 전문적이지는 못해서 ;; 지금은 코로나 시대로 인해서 워낙 일거리가 없다보니 (자영업자입니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ㅠ.ㅜ 다음 구울때 참고하겠습니다 ^^*
이케아 조리용 외부 온도계가 있어요. 꼭 구매 해서 써보세요 저렴하고 쓰기가 아주 편합니다. 그럼 ..몇도 몇분 이런거에 탈출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더 맛있는 스테이크 드실 수 있을꺼에요 !
ㄷㄷㄷ 전문가 스럽네요 ㅎ 한번 구매해볼까 싶기는 했던 장비인데요. 그 장비로 몇도로 해야하는지등을 잘몰라서요 지금 사용하는 오븐렌지도 전에 사용하던 전자렌지나 에어후라이어에 비해서 동일 온도 설정에도 익는 점이라던게 이런게 틀리기는 하더라구요 요리의 끝은 손맛이다 !!! 라서 그런지 손맛으로 커버?? ㅋ 구매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