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점심으로 먹은 언양식 직화 소 불고기 버거 먹었습니다.
오래전에 울산쪽?인가 언양식 불고기 파는 곳을 지나치다가 배고파서 먹은적이 있었는데요.
한입 먹자마자 정말 너무 맛있어서 언양식 불고기 바로 하나 더 주문하고 냉면도 주문해 먹었었어요.
밥도 2공기 먹으며 걸신들린 듯 해치웠습니다.
간혹 그런경우 있지 않나요?
이건 밥 무제한으로 먹겠다 싶을 때요.
저때 정말 많이 먹으며 아주 많이 만족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점심으로 뭐 먹을까 싶어서 근처 햄버거가게를 어플로 보던중
'언양식'이란 단어를 보고 저 기억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어플로 주문해놓고 찾으러 갔다왔어요.
제가 감자튀김이랑 콜라를 잘 안마셔서 햄버거랑 따뜻한 아메리카노 사왔어요.
햄버거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한 손에 쥐면 딱 쥐어지는 크기예요.
핸드폰으로 볼 땐 굉장히 크고 맛있게 보였는데
작기도 하고 광고만큼 비슷한 비쥬얼은 아니네요. ㅎㅎ
생각보다 작죠?
옆에 살짝 떨어져있는 야채를 먼저 먹어봤어요.
소스가 묻어있었는데 그 그냥 흔한 불고기 소스였습니다.
고기 패티와 그 위에 야채와 소스, 버섯이 있어요.
한입 먹고 좀 놀라긴 했어요. (사진은 두입했네요. ㅎㅎ)
그 특유의 불맛이라 해야할지 그 향과 맛이 강했습니다.
버섯도 쫄깃하고 은은한게 맛있었어요.
소스맛은 달콤한 맛처럼 느껴지고 고기맛과 향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맛있게 다 먹고난 후에 역시 좀 허전한게 양이 좀 적네요.
버*킹이라 좀 클줄 알았는데 몰랐습니다. ㅎㅎ
암튼 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킹이라 좀 클줄 알았는데 몰랐습니다. ㅎㅎ// 저도 실물 받았을 때 좀 놀랐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와퍼가 아니라 버거니까 그 정도 크기였던 거겠죠
그냥 와퍼주니어죠. 소스만 다르고. 버섯들어간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버*킹이라 좀 클줄 알았는데 몰랐습니다. ㅎㅎ// 저도 실물 받았을 때 좀 놀랐어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와퍼가 아니라 버거니까 그 정도 크기였던 거겠죠
댓글보고 와퍼와 버거의 차이를 알게 됐어요. ㅎㅎ 맛은 확실히 있어서 두개 세개 먹고 싶긴 하네요. ㅎㅎ
언양 저쪽 한우 로 고기집 유명하던데..일본에서도 소문
서울 언양 광양이 3대 불고기로 유명하쥬
헷갈리는게 언양인지 광양인지 지금 또 생각해보니 가물가물하네요. 일반 국물있는 불고기와 다르게 너무 맛있었어요.
언양 경상도 광양 전라도
광양은 구리 불판입니다
저가메뉴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닌... 뭐 그런 메뉴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와퍼를 먹는 게...
크기 생각하면 저도 와퍼로 생각했어요. 어차피 와퍼도 버거 종류라 생각했었는데 크기에 따라 명칭이 좀 다른가봐요. ㅎㅎ 아무튼 맛만 좋으면 됐죠. ㅎㅎ
그냥 와퍼주니어죠. 소스만 다르고. 버섯들어간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버섯이 쫄깃했어요. 버거 패티보다 더 고기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
맛이 괜찮나보네요~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_+
아마 가격에 비해 좀 실망 하실수도 있겠지만 맛은 확실히 그 불맛? 불향? 입힌것처럼 소스맛이 느껴지지 않을정도였어요. 첫입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ㅎㅎ
진짜 패티 질만 좀 나았어도 ㅠㅠ 패티가 너무 싸구려 맛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