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닭곰탕라면

[페르셔스]

닭곰탕은 먹고 싶은데 밥은 짓기 귀찮아서 그냥 닭곰탕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냥 닭곰탕 국물이랑

닭살에 라면 스프는 안 넣고 면이랑 대파 파란부분만 넣었어요.

라면사리의 자체 염분이 있고 끓이다 보면 쫄기 때문에 추가로 소금간을 안했는데 그게 정답이었네요. 간이 딱 맞았습니다. ㅎ 마늘 대파를 이미 넣고 끓였던 국물이라

달달해서 그냥 대파는 파란부분만 넣어줬습니다.  

먹어보니 역시 맛있네요. 오히려 밥 말은 거보다 더 맛있는듯 ;;  아 면은 안성탕면의 면을 사용했습니다. 

[MadMaxx]

닭곰탕국물에 라면사리가 잘 어울릴것같네요ㅎ 저기다 계란까지넣으시면 오야코곰탕면이 되는건가요?ㅎㅎ

[페르셔스]

요런 하얀국물 라면에 계란은 좀 텁텁해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예니퍼]

오 리얼 꼬꼬면이네요! 면발에 닭육수 맛난 국물이 흠뻑 스며들어서 더 맛날것 같습니다.

[페르셔스]

면에 닭육수 맛이 잘 배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야쎄르게이]

앗 저도 리얼꼬꼬면이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ㅋㅋ 맛있겟어요

[세타소지로]

와 진짜 닭곰탕라면이네요 ㄷㄷ 다음에 저도 해먹어봐야겠습니다.

[페르셔스]

브라질산 냉동 닭다리살이랑 치킨파우더를 써서 우린 닭곰탕이라 더욱 라면에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ㅎ

[핫신]

오. 간이 딱 맞군요~~ 간은 더 추가 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페르셔스]

애초 국물 우릴 때 치킨파우더를 넣었거든요 ㅎ

[Oblivion- Dust]

커스텀해드셨군요! 먹음직스럽네요 ㅎㅎㅎ

[†Tifa†]

보기만 해도 얼큰 , 진짜..술을 부르는 비주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