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마파 도삭면/마파 두부.

[복동이형]

      음갤러 고추참치마요님의 게시글에서 본 마파 도삭면이 저도 먹고 싶었습니다. 

       두부두부

       아니,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마트에 이게 있었습니다!

     마파 두부는 몇 번 해봤다고 나름 헤매지 않고 만들었어요. 

     두부를 썰고 간 돼지고기 볶고, 도삭면을 삶아서 고추 기름을 넣고 무쳤어요

     붙지 말라고요.

     이야~마파 도삭면과 마파 두부를 완성했습니다. ㅎㅎ

     마파 두부 만드는 레시피는 페르님 것을 사용하고 있어요. 

    고추 참치마요님, 페르님 고맙습니다. ^^

[†Tifa†]

크 , 때깔만 보더라도..밥 2공기 이상은 / 꿀꺽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ㅎㅎ

[복동이형]

도삭면이 약간 두껍고 아주 길었어요.
두부와 도삭면, 볶은 돼지고기를 같이 퍼묵 하니까 배가 차더군요.ㅎㅎ

[†-Kerberos-†]

나중에 생각있으시면, 미국에서 식당을 하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ㄷㄷ
음갤보시고 뚝딱뚝딱 잘 만드시네요 ㄷㄷ

[복동이형]

어휴, 아닙니다.
취미로 만드는 걸 즐겨서 하고 있어요.
의외의 칭찬, 고맙습니다. ㅎㅎ

[MadMaxx]

도삭면이 따로 팔긴 파는군요ㅎ 전 도삭면에 짬뽕해먹고 싶더군요ㅎ

[복동이형]

여기 시골에도 있으면 엘에이는 당연히 있을 거라 봅니다.
이탈리안 페투치니 넓이의 두 배는 되는 듯해요.

[핫신]

먹음직하게 잘도 만드셨네요!! 최고~~ 식감이 면하고는 다르겠죠!! 해 먹어 봐야겠네요!! ㅋ

[복동이형]

도삭면이 일반 면보다 더 두껍고 넓어요.
잘 삶아 놓으니까 호로록 넘어가더군요.
저는 좋았습니다. ^^

[페르셔스]

오 맛있으셨겠어요. 저도 외국식품점에서 건조 도삭면(다른 회사 제품)을 발견한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사오진 않았었습니다. 언제 인터넷 쇼핑으로 사봐야겠네요.

[복동이형]

제가 산 도삭면도 비싸더군요.
보자마자 마파 도삭면 해봐야지 하면서 샀습니다.
마파 레시피, 잘 쓰고 있어요. ㅎㅎ

[제멋대로 황제]

마파두부하면 어렸을때 많이 봤던 일본 요리만화 보고 되게 좋아했는데,, 중국집 시킬때도 마파두부밥이라던가 좋아해서 자주 시키죠~

[복동이형]

마파 두부가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거 같아요.
맛있습니다. ^^

[예니퍼]

따로 파는 도삭면 사리 좋으네요! 마파랑 궁합도 잘 맞을거 같습니다. 매콤하니 맛나겠네요.
도삭면 사리를 보니 우육탕면도 해먹어보고싶고 뽐뿌옵니다 ㅎㅎ

[복동이형]

여기에서 볼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ㅎㅎ
맛있는 포스팅 기대합니다. ^^

[LCH]

면이 넓적한게 식감이 특이할거같습니다 ㅎㅎ

[복동이형]

면을 삶으면서 중간에 맛을 봤을 때는 너무 두꺼운 느낌을 받았는데, 막상 완성 됐을 때는 면이 그냥 호로록 넘어가는 거에요.
그리고 면이 커서 그런지 국물을 사정없이 흡수하더군요.
다음에 또 만들 때는 국물을 두 배로 해야겠습니다.

[고추참치 마요]

으허 마파두부 도삭면을 집에서 만들어 드시리라고는 ㅎㅎ 추천 꾹

[복동이형]

고참마 님이 드신 마파 도삭면에는 국물이 많았는데, 제가 만든 거에는 국물이 모자랐어요.
다음에는 더 잘해 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