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정도 밖에 안 갔던 곳입니다.. 어제는 간만에 뭐가 바꼈을까 싶어서 가봤는데 뭐 별로 바뀐 건 없어서
그냥 제과 코너에서 맘모스빵을 사왔습니다. 집근처에 있던 제과점이 문 닫는 사람에 요새 빵을 잘 못 먹었거든요.
꽤 크고 묵직한 맘모스빵을 사왔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만원짜리를 ; 저 크기가 3500원이었습니다.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중간의 빵이 퍼석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퍼석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다음번에 가서 다른빵들도 사와봐야겠습니다 ; 제가 사는 동네가 주민들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그런가
파는 빵들이 다 올드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맘모스빵이군요...ㅠㅠ
요새 배춧잎이 저래 생겼군요ㅎ 신판나오고나서 한번도 못본듯..아니 못써본듯;;ㅎ
미국에 가신지 엄청 오래 되셨네요 ㅎ
딴건 몰라도 만원짜리 지폐 엄청 올만에 보네요 요즘은 전부 삼성페이나 전자지갑으로 사용해서 현금 볼 일이 없는데 ㅋㅋㅋ
저도 평소엔 현금을 거의 안 쓰는데 장사하고 있어서 거스름돈으로 5만원 정도 가지고 있어요. 뭐 손님들도 거의 카드결제하긴 하지만요.
맘모스빵 제목에 이끌려 왔습니다. 얼른 한 입 먹고싶네요 ㅎㅎ
요런 올드한 스타일의 빵이 가끔 땡기죠 ㅎ
크기부터 맘모스네요^^ 달달하니.맛있겠어요~
달달하이 좋았어요!
저 빵 먹어봤네요!! 파바가면 고르는게 몇개 없는데 그중에 하나군요! 앙꼬 들어간거 위주로 고르죠!!
앙꼬가 들어가야 제맛이죠!
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추억보정이 꽤 있긴 하죠 ㅎ
저도 결혼 전 안산 본가에 살 때, 동네에 정말 동네빵집이 하나 있었어요 :D 지금은 없어졌지만ㅠㅠ 거기 가면, 맘모스빵에 딸기쨈하고 크림 넣어서 팔았었는데, 진짜 존맛탱이었죠ㅠㅠ
딸기잼 맘모스빵도 맛나죠!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맘모스빵이군요...ㅠㅠ
헐 그렇군요 ;;
맘모스 전문가로써 내용물은 사과잼or딸기잼 앙꼬 크림이 들어가야 옛날맛이죠ㅎㅎ
본문의 맘모스빵은 크림 + 완두앙금 + 팥앙금이 들어갔는데 이거도 나름 괜찮네요.
어릴때 맘모스빵 많이먹었는데 군대에서 종교집회때 많이먹고 질리더군요..ㅋ
그러시군요 ㅎ ;
저는 초코소라빵을 좋아하는데... ㅎㅎ 파리바게뜨같은데 아니면 동네빵집에서는 그렇게 초코크림 많이 들어간 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잘 못사먹게 되네요 쩝...
저마다의 추억의 빵이 있군요 ㅎ 제 세대에서는 초코소라빵은 살짝 벗어나서요 ㅎㅎ
크 , 맘모스빵에 / 우유랑 같이 먹으면..핵존맛탱이죠 ㅠ.ㅠㅋ
사실.. 빵에 우유는... 치트키 아닙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