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콩국수입니다. 거얼쭉하고 찐했네요. 만족했습니다. 같이 나온 배추김치랑 열무김치도 굳. 여름엔 역시 시원한 콩국수네요.
오늘 읽은 책은 요놈입니다. 강희-옹정-건륭이라는 청제국 전성기 중 마지막 황제죠. 사실상 황위에 64년이나 있던 황제였는데 말년에 화신 등 간신들에게 혹한 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명군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대외전쟁도 죄다 승리로 이끌었구요. 묘하게 손흥민 선수를 닮은 것 같기도?ㅎㅎ
올림픽 시기군요. 전세계 선수들이 노력한만큼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더운 날씨에도 나름의 결실을 맺는 한 주가 되시길.
한량백수 배상
한국 입장에선 만력제가 최고의 황제였져. 중꿔 입장에선 최악의 황제중 한명이였고.ㅋㅋ
그렇죠. 만력제는 고려황제라 불릴 양반이었으니ㅎㅎ 조선이 끝까지 만동묘 제사를 포기하지 않은 까닭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