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먹었던 자장면인데, 그때 일이바빠서인지 음갤에 빼먹었더라구요 ㅎ
그래서 간단하게 ㄱㄱㄱ
각종 채소와 고기준비해주시고요.
고기는 식육점가서 자장면 하게 주세요~ 하면 주더라구요 ㄷㄷㄷ
춘장 기름에 살짝 볶아서 그릇에 덜어내주세요.
하려면 정식으로 해야지 싶어서 춘장구매했는데 뭐 그렇게 어려운건 없더라구요 ㅎ
파기름 내고 고기볶아주고 맛술 간장 조금 소금 조금 후추도 조금 넣어주고 볶아주고 야채넣고 설탕도 넣어주고 ㅎ
원래 양파 카멜라이징도 해주면 좋다는데 저는 아삭한 양파맛을 좋아해서 그런거 없이 그냥 볶아주었네요 ㅎ
치킨스톡 조금 넣어주면 맛나다는데 저당시에 치킨스톡을 사용안할때라 아쉽네요 ㅠ.ㅜ
조만간 한번더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카레만드는거나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미리 볶아두었던 춘장 넣어주고 마지막에 양배추 넣어주고 잘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걸죽하게 전분물로 농도만 맞춰주면 끝...
카레만큼 쉽더라구요.
대충 오이썰어서 올려주고, 계란후라이도 올리고싶었지만 굳이?? 싶어서 안올렸는데 너무 맛나더라구요.
면빨은 굳이 자장면 면빨 그런거 생각안하고 굵은 쫄면 면빨 사용했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배달해먹는 중국집의 그 퍼진 면빨을 싫어하는 1인이라 너무 만족했습니다.
만들고 준비하고 사진찍고 시간이 지체 되었지만 전혀 퍼질 기미가 없더군요 ㅎ
기호에 맞춰 고추가루도 넣어서 비벼주지만 !!!
의외로 자장면에는 식초를 넣어주면 맛난다는거 아시는분이 별로 없으시더군요.
식초를 넣어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면빨도 조금 덜 퍼지게 해줍니다.
식초가 소화도 도와주고요 ㅎ
혹시나 자장면 드실 기회가 있다면 속는셈 치고 식초 조금 넣어서 드셔보세요.
상상하는 그맛이 아닌 감칠맛 나는 자장면 드실수 있습니다 ㅎ
안간단해보이는데요...? 엄청 맛잇겠다..ㅠㅠ
죄송합니다 ;; 카레정도로 간단한 느낌이었는데 ;; 그냥 제 느낌만이었나 봅니다 ㅠ.ㅜ
짜장은 카레만큼 자주 해먹지 않아서 여전히 힘들게 느껴지더군요ㅎ 근디 미원또는 인공조미료는 따로 안넣으셨습니까??
예 보통 인공조미료는 거진 안쓴다고 보면 될듯해요. 첫째가 9살인데 아이 태어날때쯤해서부터 점점 다시다라던지 미원같은건 안쓴듯 합니다. 최근에 (약 1개월??) 치킨스톡을 벼르다가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또 이게 신세계더군요 ㅎ 지난번 다시다냉면 이 현재 집에 보유중인 인공조미료중에 마지막이네요 ㅎ 아니구나.. 다시다냉면 하면서 무 오이 조림한다고 뉴슈가 (샤카린) 도 구매해둔게 있네요 ㅎ 그리고, 또 모르는 인공조미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
와 쉽겠네요 !
아... 왠지... 이 게시글의 느낌이 "나 잘났어 !! 쉽지?? 해봐 !!" 이런 느낌이 될듯하네요 ㅠ.ㅜ 나름 자장면 만들기가 쉽더라라고 야매 조리법을 이야기해본건데 ㄷㄷㄷ
정갈한 플레이팅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플레이팅이라고 해봤짜 쫄면면빨 놓고 옆에 자장부어주고 오이 썰어서 올려준게 끝인데 ㅎ 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ㄷㄷㄷ
음식도 잘 하시고 정성스레 시진과 글 올리시는 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짜장면 귀신인데 정말 맛나 보입니다.
음식은 아이들과 먹으려하다보니 점점 늘어가는것 같고, 작년 코로나로 밖에 못나가고 (라고 쓰고 돈이없어서라고 읽습니다 ㅠ.ㅜ) 집밥을 핟보니 실력이 급격하게 늘어난것 같습니다 ㅎ
와 능력자다
요리라는게 겁을 먹으면 힘든데 그냥저냥 하다보면 계속 느는것 같아요 ㅎ
와 능력자
진짜 능력자분들이 욕하십니다 ㄷㄷㄷ 전 그냥 집밥 수준이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