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퇴근길에 콕 찝어 진미떡볶이가 드시고 싶다는 와이프를 위해 들렸다 왔습니다 :D
엄청 오래되었고 엄청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집은 콩나물도 콩나물이지만,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서 유명한데, 저는 그 점이 별로라서 옛날에 한번 먹어보고 안왔거든요;;;
작은 게도 들어가고, 만득이(?) 뭐 그것도 들어가고, 오징어, 조개도 들어갑니다 :D
가격은 해물떡볶이(소)가 11,000원 입니다.
허, 대학생 때 스벅 처음 갔다가 커피를 몇천원씩 주고 사먹는 거 참 이해안되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워진 것 처럼.
떡볶이 만원 이만원도 이제는 적응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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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도 있는데 저집은 메인보다 저 단무지가 맛있더군요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두어번갔나? 잘안가게 되더라구요,,
해산물 들어간 떡볶이는 먹쉬돈나에서만 먹어봤는데 거긴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 그나저나 만득이? 미더덕? 이 들어갔으면 뜨거울 때 조심해야겠네요
저는 왠지모르게 나이가 들면서 떡볶이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ㅋㅋ 예전엔 떡볶이 있어도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가끔씩 생각나는 그런 음식이 되어버렸네요 ㅋ
해물떡볶이 소짜인데도 양이 꽤 푸짐해보입니다.
진미라면 혹시 위치가 '승냄' 아닌가요?
승냄=성남 인가요? 성남 신흥동 맞습니다 :D 운전하기 빡세더라구요ㅠ
여기별로던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