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봉구서밥버거에서 봉구킹을 먹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포장은 아닌, 매장 내에서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컵에 담겨져서 나오더군요.
컵에 담겨져서 나오는 밥버거라니...
참고로 매장이 좀 작더군요.
때문에 키오스크도 없었으며, 주문도 점원(혹은 사장님)이 직접 받더군요.
가격은 5,000원.
결제는 국민지원금으로 했습니다.
봉구킹...이긴 한데, 해쉬브라운이 올려져있네요?
...원래 이런 건가?
이렇게 한 숫갈 떠보니, 햄이나 소시지 같은 것들이 눈에 띄더군요.
맛은 가격이 좀 세다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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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국민지원금을 언급했는데, 사실 제가 봉구스밥버거 야음점에 오게 된 이유도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이 국민지원금이라는게, 아무데서나 다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일단 편의점은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다 가능했으며, 병원같은 의료기관에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더군요.
다만, 이 국민지원금도 아무데서나 막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이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주유소에 연료 채워넣기 위해 SK주유소를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가솔린 넣기 전에 먼저 카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잔액이 없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제 경우, 국민지원금을 농협카드에 연동시켜서 사용 가능하게 했는데, 당시 농협카드에는 잔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사장님한테 국민지원금 얘기를 했더니, 자기네 주유소에서는 그런 거 안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뭔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다른 SK주유소로 갔는데, 거기도 이렇더군요.
그렇게 허탕만 치고 집에 돌아와서 왜 이런 것인지 검색을 해보니, 그제서야 이유를 알겠더군요.
국민지원금이라는게 지도앱에 '국민지원금 사용처'라는 마크가 붙어있는 가게에서만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알아낸 것이 있는데, 그것은 국민지원금이 사용불가인 곳은 대부분 셀프라는 것이었습니다.
설마 주유소 대부분이 이런가 싶어서 알아보니, 그건 또 아니더군요.
앞서 언급한 '국민지원금 사용처'라는 마크가 붙어있는 주유소 대부분이 셀프가 아닌 점원이 직접 주유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봉구스밥버거 역시 마찬가지여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대부분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소규모 지점이었습니다.
어쨌든 네이버지도앱을 통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봉구스밥버거 지점을 찾던 중,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야음동 지점이었습니다.
매출과도 관련이있죠 매출이 높은데는 지원금을 사용못해요
보통매장도 직영점은 안되고 개인매장인 경우 되더라고요. 저도 오늘 봉구스 먹어볼까나^^
요즘 보기힘들더라구요 가성비는 괜찮은편이었는데
아직도 봉구수 밥버거 많이 있나요 ?
글쎄요...ㅡ.ㅡa;;; 요 근래 봉구스밥버거를 찾지 않았던 터라, 지점이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위의 야음점 역시 네이버지도앱을 검색해서 알아낸 거라서...
보통매장도 직영점은 안되고 개인매장인 경우 되더라고요. 저도 오늘 봉구스 먹어볼까나^^
컵밥 비주얼의 한계인건지, 뭔가 킹스럽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무지막지 엄청난 컵밥이 나와야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매출과도 관련이있죠 매출이 높은데는 지원금을 사용못해요
요즘 보기힘들더라구요 가성비는 괜찮은편이었는데
요즘 편의점 도시락 가격 미쳤는데 봉구스 매장 다시 많아졌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