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동통 라면/미더덕 소라

[복동이형]

     음갤러 지랄시나이데 님의 게시글에서 본 해물 라면, 냉동고에 있는 해물로 끓였습니다. 

     손에 쉽게 잡힌 것이 소라였어요.

   미더덕은 그 게시글 본 후에 꼭 넣으려고 했습니다. 

   오동통 원래부터 좋아했는데,  해물 두 가지를 더한 결과 매우 만족입니다. ㅎㅎ

   지랄님, 게시글 보고 또 하나의 새로운 레시피 배웠습니다. ^^

[MadMaxx]

아 미더덕까지 들어가서 국물이 진짜 시원하겠네요ㅎ 고수는 꼭 들어가는군요ㅎ

[복동이형]

해물 넣고 끓인 라면 국물이 최고입니다. ㅎㅎ

[†Tifa†]

간만에 , 오동통이 확 땡기는군요.
너구리도 맛있긴 하지만 , 오동통도 맛있긴 합니다. ㅎㅎ

[복동이형]

너굴이 통통이 다 맛있습니다. ^^

[깜깜까미]

미더덕은 좀 도토리 처럼 생겼지요

[푸른바다]

먹어보면 오만둥이랑 미더덕은 모양도 맛도 좀 다르죠.ㅎㅎ

[복동이형]

오?
정말 그러네요?
마트에서 산 것의 표지에 엄청 당당히 "미더덕" 이라고 써 있어서 미더덕인 줄 알았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복동이형]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푸른바다]

부모님이 미더덕이 들어가던 해물 칼국수집을 해서 조금 알아서 웨건질 좀 할게요 ㅎㅎ
미더덕이 원래도 좀 더 비쌌는데 요즘 잘 안 잡혀서 예전보다 좀 더 비싸져서... 지금은 미더덕이 오만둥이보다 2배 정도 비쌀 겁니다
그래서 미더덕을 쓰던 집이 오만둥이로 바꿔서 쓰는 집이 많죠. 그런 식당에서는 오만둥이를 미더덕이라고 얘기하는 집도 있고요
그래서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알고 계신 분이 많아요. 근데 먹어보면 맛이 좀 달라요. 미더덕이 크게 맛있는 해물인 건 아닌데 그래도 해산물 맛과 개운한 맛이 있는데 오만둥이는 걍 씹는 맛 밖에 없어요.

[이기자]

오오! 저도 오만둥이랑 미더덕이랑 같은 애들인 줄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샤함다

[복동이형]

세세한 설명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멋대로 황제]

오동통라면 먹어본지 오래되서.. 오랜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복동이형]

미역 조각이 많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ㅎㅎ

[LCH]

오동통면 미국 포장지는 저렇게 생겼군요~ ㅎㅎ
저도 즐겨먹는 라면중 하나입니다~

[복동이형]

라면이 참 마성의 식품인 것 같습니다.
얇은 면은 얇은 것대로, 두꺼운 면은 또 나름대로 맛있어요. ㅎㅎ

[람람]

요즘 너구리도 자주 보이는데 오동통까지 보니 좀 통통한 면발의 라면이 땡기네요 ㅎㅎ
오만둥이? 미더덕?이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좋을 것같습니다~

[복동이형]

가짜?짝퉁? 미더덕도 맛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

[핫신]

국물이 끝내줘요!!가 절로 나오는군요!!ㅎ

[복동이형]

완식 했습니다. ^^

[Awing]

저도 너구리 보다 오동통이 좋더라고요 ㅎㅎ

[복동이형]

둘이 비슷한 듯 하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더군요. ㅎㅎ

[광속점심알베겼스]

오동통 다시마2개가 신의한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시마 그특유의 꼬들이 좋아요

[복동이형]

해물을 더해서 그런지 감칠맛이 좋더군요.
미역 건더기와 다시마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