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단무지 잘 안 먹는 자취생입니다

[부들부들시]

단무지를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먹기엔 먹기 싫고해서

처리할 방법을 모색하다 생각난게

오이지 하는거 처럼 물기를 쭉 짜서

볶음밥에 넣어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해봤습니다

국물을 쭉 짜내서 그런지 단무지 국물의 맛이

심하게 나지도 않고 짜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근데 딱 먹고 보니 뭐라고 해야하나...

깍두기 볶음밥이 달달한 맛이면 이런 맛일라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ㅋㅋㅋㅋ

휴 중간고사가 코앞이네요

다른 학부생 자취생분들도 파이팅이고

언제나 칭찬해주시고

좋게 봐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데즈]

자작은 추천! 맛나보이네유~

[taenni]

식감때문에 깍두기 넣는거랑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Kerberos-†]

그거 단무지김치?? 그거 좋아하는데, 입맛에 맞으시면 솜씨가 좋으셔서 그런거 만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

[25살 파보킴]

단무지 물끼 쭉 짜서 고춧가루랑 설탕 간장 참기름 좀 해서 쪼물딱쪼물딱하면 위에 댓분처럼 단무지 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구리고 치킨무같이 하얀 단무는 에그마요나 참치마요 만들때 다져 넣으면 맛있습니나

[시간업당]

저두 다른반찬은 여러가지로 다시 활용해보는데 단무지는 비싼것도 아니고 건강에 썩 좋지않다고 알아서 항상 먹다남으면 버리네요 근데 비주얼은 진짜 깎두기볶음밥처럼 맛있어보여요

[버그머시마]

저도 단무지를 굉장히 싫어해서 거의 안먹네요

[환경보호의중요성]

단무지 다쿠앙 다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