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의 경계점
요즘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식욕의 계절이 막바지인 시점에
정자동에 새로 생긴 [바스 버거]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버거가 준비되는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감자칩을 먹으며 기다리는 시스템이 너무 좋네요.
게다가 무한리필이에요.
바삭하다 못해 콰삭 할 정도의 식감과 짭짤한 간 덕분에 중독성 있게 손이 갑니다.
상당히 짭짤한 편이라 케첩, 허니머스터드 보단 고소한 마요네즈가 더 어울렸어요.
처음 방문한 음식점을 갔을 땐 그 집의 대표 메뉴로 주문하는게 암묵적인 국룰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보고 맛이 있으면 단골각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손절각
첫 방문은 무조건 각부터 재봐야죠.
그래서 패티가 두장인 [바스버거 - 더블]로 주문했어요.
이 근방에서 수제버거집을 몇 군데 다녀와봤는데...
다른 곳보다 더 취향에 맞았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래도 필수는 콜라
반드시 필요한건 콜라
고기고기한 버거인지라... 콜라는 필수
세입 정도 먹었을 땐 많이 느끼해서 콜라 없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정말 맘에 들었던 점은... 버거답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다는 점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게 싫어요 T-T)
야채 토핑이 굉장히 신선했고 식감이 살아있었다는 점
패티가 두장이라서 그런지 고기 맛이 풍부해서 좋았다는 점
음... 다만 패티가 한장인 싱글이었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았어요.
소스의 맛이 좀 약하고, 오히려 빵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버거 맛있게 잘 먹고 나오면서 문득 드는 생각...
왜 정자동엔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가 없을... 읍읍
장사 정말 잘 될... 읍읍
회사가 역삼쪽이라 역삼점 2~3번 갔는데 세트 시작가가 대략 9천원 언저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대충 9천원 ~ 1만원 중반 가격이에요. 역삼점 한정이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그냥 쏘쏘 라고 생각하네요. 근처에 있으면 한번 정도 가봐도 괜찮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버거킹이 카페골목 초입 아이파크 건너편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 안됐는지 어느날 소리 없이 사라졌더라고요. 그옆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모스버거도 있었고... 지금은 다 없어졌네요..
저번주 역삼점 갔었는데 이 평가에 저도 동의합니다
바스 맛있죠~ 회사근처에있어서 자주가는편이에요 그리고 정자동 주택가에 버거킹있어요!! 기억하기로는 20년도 더된것 같은...ㅋㅋㅋ
판교 바스버거 가봤는데 패티에서 누린내 확~나서 다시는...저만 그랬나 하고 후기 찾아보니 누린내 글이 더 있더라구요, 감자칩 쌓아두고 먹는건 맘에 들어요
바스 맛있죠~ 회사근처에있어서 자주가는편이에요 그리고 정자동 주택가에 버거킹있어요!! 기억하기로는 20년도 더된것 같은...ㅋㅋㅋ
아 그런가요? ㅎㅎㅎㅎ 사는 곳이 아니라... 일 할때 그 부근만 가는거라 검색해보고 찾아갈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ㅋㅋㅋ
가까워서 가볼 만 할 거 같은데... 가격대는 어떤가요?
계산은 회사 동료 법인카드로 결재를 해서 기억이.. ㅎㅎㅎ;;;
법인카드로 버거를 먹을 수 있다니 부럽 ㅠㅠ
외근, 파견에 대한 식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GUN_OF_KUGS
회사가 역삼쪽이라 역삼점 2~3번 갔는데 세트 시작가가 대략 9천원 언저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대충 9천원 ~ 1만원 중반 가격이에요. 역삼점 한정이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그냥 쏘쏘 라고 생각하네요. 근처에 있으면 한번 정도 가봐도 괜찮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답없는 게이뭐?
저번주 역삼점 갔었는데 이 평가에 저도 동의합니다
와... 역삼동 있을 때가 기억나네요. 정말 싸게 잘 먹었었는데... 판교로 이사오니까 같은 바스 버거라 해도 가격이 1.2만원이 넘어가네요... ㅠㅠ
맞아요. 게다가 역삼점 너무 인테리어가 어두워서 카메라 색상도 안이쁘게 찍히죠
적당히 퀄좋은 프랜차이즈에요!
저도 햄버거는손으로잡고먹어야지 포크나나이프쓰는거싫은데 좋군요. 감자칩 무한리필이라니 맛있겠군요..ㅋ
정자역 버거 가게 중에선 훌리스, 미트앤번버거샵 좋아합니다. 아~~~~~~~주 녹진한 고기맛 버거를 먹을 수 있어요
버거킹이 카페골목 초입 아이파크 건너편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 안됐는지 어느날 소리 없이 사라졌더라고요. 그옆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모스버거도 있었고... 지금은 다 없어졌네요..
그 앞 파빌리온 살면서 많이 갔는데 없어..졌다굽쇼?
여기 배달되서 먹어봤는데 저는 맥날이나 버거킹보다 좋았습니다. 단골 될듯
https://youtu.be/z_38n2OnTR0
버거킹 작년인가 망했던 것 같네요. 어차피 수내역 맥날이나 정자동 버거킹에서 다 배달이 되다 보니... 바스 버거는 예전에 선릉이랑 판교에서 먹었던 건 맛있었는데 이번 정자역점은 별로였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았나...ㅎㅎ 제 정자역 버거 원탑은 여전히 미트앤번 인걸로..
윗분 말씀대로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던 버거킹이 없어지고 지금은 정자역에서 좀 올라가서 상록마을 쪽에 버거킹이랑 KFC만 남아있죠.
정자동 끄트머리에 그나마 KFC는 하나 있죠....ㅠ 아, 늘푸른고등학교 근처에 UFO버거도 있슴당 ㅎㅎ
훌리스 치즈버거 맛있던데요 전 치즈버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친구가 가보자해서 가봤는데 좋았어요
맛있어 보여요! 사진 잘 찍으시네요. 버거사진도 좋지만 첫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 진짜 잘 찍으시네용 ㅎㅎㅎ
[카카오맵] 버거킹 분당상록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88 (정자동) http://kko.to/3kNy_FS4M 여기에 버거킹이 있긴 한데 정자역에선 좀 멀죠ㅋ 저집 24시간 영업해서 한때 제 살의 주범이였지요ㅠㅠ 술먹고 개만치 되어 있으면 저기서 와퍼세트를 와그작 와그작ㅠㅠ
kt 먹자 골목 근처에 버거킹이 있지요...
판교 바스버거 가봤는데 패티에서 누린내 확~나서 다시는...저만 그랬나 하고 후기 찾아보니 누린내 글이 더 있더라구요, 감자칩 쌓아두고 먹는건 맘에 들어요
바스버거 저번에 여기 지나가다가 사봤는데 되게 맛났는데 이렇게 또 보니 반갑네요 분당사는분들 한번 가보세요 맛나더라구요 햄버거 그닥 안 좋아하는 저도 맛난게묵음
버거킹 분당상록점 자주갑니다~ 네이버 부근이시면 그리 멀지 않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정자역에 버거킹이 있었... 습니다. 어느샌가 사라져서 아쉽긴 한데 이전엔 우체국 옆에 모스버거도 있었고 그랬습니다
저기 공사중이라 진입이 안되는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삼성물산 분이신가..
한랭건조
햄버거집 말고 사진찍은 장소요~
전 신용산역 바스버거 자주 가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네요.
수제버거인데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라서 맛있어보임
맥날이나 롯데리아는 없어도 KT 앞쪽에 정자 1동 가면 버거킹이랑 KFC 붙어있지 않나요..? 정자영 신분당쪽에 KFC도 있고..
판교에서 바스버거 먹어봤었는데 정자동에도 생겨서 반갑네요 ㅎㅎ
바스 저 감자칩 주는거 좋더라능
감자침으로 뽕뽑는사람 나뿐이야 ?ㅋㅋㅋㅋ
수제버거 인듯한 프렌차이즈 버거. 프렌차이즈 인듯한 수제버거. 무한리필 감자칩 마요네즈 후추 찹찹 해서 찍어먹으면 개존맛. 사실 감자칩 없으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