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에 다녀았던 제주도 여행은
여러모로 최악의 제주여행이었습니다.
혼자서 제법 여행을 즐긴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혼자라서 재미가 없는 그런 지경까지 와버렸네요.
찾아가려고 했던 맛집들도 영업을 하지 않거나
맛이 지지리도 없는 망조라서
기분 나쁜 배부름에 짜증이 제법 많이 나 있었는데
유일하게 하나 건진 곳이 이곳입니다.
성산읍에있는 선술집이고 오조삼춘이라는 곳인데
오픈시간 맞춰가서 다찌에 앉아서 하이볼에
미니 사시미에 육회까지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제법 좋구요 사장님도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바쁘시긴 하셨지만
접객도 괜찮았었습니다.
제주에 누군가와 같이간다면 꼭 한번 다시 들러보고 싶은 집입니다.
굉장히 깔끔허네요~ 사시미 2.5만, 육회 1.5만이면 진짜 가성비 좋을거 같고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어보여요
맛있어보여요 ^^
사시미, 육회 둘 다 깔끔하게 잘나오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merald175641
그렇죠? 이번에 제주에서 갔던 식당중에 원톱이었습니다.
사시미, 육회 둘 다 깔끔하게 잘나오네요.
저러고 가격도 착했어요.
얼마죠?
앗 밑에분이 답변을 주셨네요 사시미 2.5만에 육회 1.5만이었습니다. 제주도 물가 감안하면 정말 저렴하고 퀄리티 있는 집이었어요.
가게 분위기도 좋고 나오는 음식 구성도 상당히 괜찮네요~ +_+
분위기도 꽤 레트로하고 편안해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청양고추인지, 뭔가 별모양으로 썰려나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
오크라 일겁니다 그냥 모양자체가 저럽니다
굉장히 깔끔허네요~ 사시미 2.5만, 육회 1.5만이면 진짜 가성비 좋을거 같고요.
가격을 어떻게아심?
글쓴이께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댓글달으셔서 제주물가 대비로 예상한건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여행이 뭐 뜻대로되지않을때도있어야 더 재밌죠 ㅎㅎ
ㅎㅎㅎ그렇죠 그맛에 여행하는거죠? 최근 여행들이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지라 잠깐 잊었던것 같아요 ㅎㅎㅎ
맛있어보여요
맛있어보여요 ^^
군침이 도느군요
오 맛있어보여요
으음...오조 라면 오조해녀의 집 근처 인갑다....기회가 된다면 한번 들리고 싶네욤
요새 그렇게 꼬소하니 살 씹히는 육회가 당기는데...부럽네요
이런건 메모 해야함....성산읍 선술집...오조삼춘, 오조해녀의집..오조라면..
깔끔하고 좋아보이네요 성산읍 선술집 오조삼춘 기억해놔야겠어요
지금 제주도가 여름 성수기 이상으로 관광객이 넘치고 있는 상황이라 여러가지로 생각이하의 관광을 할 가능성이 높죠....... 아무리 보상심리에 의한 여행 특수라지만 여러가지로 걱정인 제주도민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