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삼겹살 먹었습니다
삼겹살이 먹고 싶은데, 와이프가 집에서 구워먹는 것은 싫다고 반대해서, 결국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생삼겹 100g에 2,500원 정도 하는데, 500g에 17,000원이면 완전 혜자로운데?' 했는데, 독일산이었네요 😔
다른거 아무것도 없이 딱 고기500g에 쌈장만 오는, 고기와쌈장만(500g)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배달비 2,000원)인데, 배민쿠폰있어서 천원할인 받았어요.
배달기다리면서 된장찌개는 미리 끓여놨습니다.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이 집 사장님은 고기를 너무 잘게 조각내어주시네요ㅠ
먹기 좀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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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두툼해야 씹는맛이 좋은뎅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군여
삼겹살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안될까요?
집에 냄새가...
에프나 오븐에 구우면 겉이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어요 불판 못따라감
윗분들도 말씀주셨지만, 뭐니뭐니해도 불판에 구워먹는게 제일이더라구요ㅠ 에프는 냄새는 줄일 수 있어서 좋은데,고기가 너무 바삭바삭해집니다ㅠ 통삼겹으로 오븐이나 에프에 돌리자니, 먹고싶었던 삼겹살이 통삽겹은 아니었던지라ㅠ
저희집은 냄세도 냄세인데 기름이 튀는것 때문에 튀길때 가려주는 망이 있더군요. 손잡이도 달려서..그거 사서 씁니다.
한잔 하셨군요 ㅎㅎ
고기류는 배달 시키는게 좀 꺼림찍해서 못 시켜 먹겠더군요. 아무래도 고기라는게 맛의 호불호가 확실해서..
버섯도 같이 구워주는 거 좋네요 ㅎㅎ 예전에 칠레산 삼겹 먹고 속이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외국산 삼겹은 피했는데, 가게마다 다른가봅니다. 다른 곳에서 외국산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집에서 구워 먹으면 기름 튀고 냄새나고 이래서 요즘은 배달 시켜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더군요~
이렇게 시켜먹으면 편하고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