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안녕하세요. 음갤분들에게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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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 초에 2박 3일간 부산으로 혼자 여행가는데,

혹시 이건 꼭 먹어야해!

라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가리는 음식은 없고, 숙소는 남포동 자갈치시장 근처로 

잡아놨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티모오브레전드]

밀면 돼지국밥들은 다른분들이 다실거고...저는 매년 부산 혼자 출장 갈때마다 부산진역 명성횟집 오뎅백반 먹곤 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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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오뎅벡반 궁금하네요.

[†-Kerberos-†]

저도 가본건 아닌데, 언젠가 부산 다시가게 되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어요.
- 쿠시309 : 튀김오마카세
- 랩24 바이 쿠무다 : 에드워드권 쉐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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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좋아해서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그럼못써]

밀면, 돼지국밥, 조방낙지 세가지를 개인적으로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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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탑재죠 ㅎㅎ 감사합니다.

[쥬피싼다]

저는 돼지냄새가 나는 국밥이 좋은데 타지분들은 깔끔한 국밥을 좀 더 선호하더라구요.. 그래서 손님오면 용호동에 합천국밥집 자주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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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g식]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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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과 가야 둘다 가보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수라의 고양이]

돼지국밥은 많고 밀면도 많고
조방낙지 낙곱새 옵슈 빵집
다케다야 우동집 모모스커피 ㅎㅎ

[40075km]

반드시!까지는 아니고, 복어 좋아하시면 금수복국도 괜찮습니다

[이나초]

저는 부산 간다면 겐짱카레? 여기 가보고 싶어요…

[제비꽃색]

해운대 암소갈비
기장 연화리 해물모듬
자갈치역 백화양곱창
해운대 원조전복죽
청사포 조개구이
남포동 개미집
청사포 조개구이
해운대 금수복국
송도 사천해물탕
남포동 수중전골
태종대 해녀촌

[[srw]Dark]

제가 부산가면 꼭 들르는곳이 톤쇼우(일식돈까스집입니다. 광안리, 부산대 두군대있는데 대기는 부산대가 덜합니다.)

커피좋아하시면 모모스커피(여기는 영도, 온천장있는데 저는 영도쪽은 못가봤습니다. 온천장쪽이 본진이고 로스팅을 위해 영도쪽에 확장하신걸로압니다.)

이정도네요. 국밥, 밀면은 워낙에 추천도 많고 취향들이 조금씩 달라서 애매합니다. 실패안하시려면 다른분들 후기 잘 읽어보시고 적당한곳 골라서 가시길.
국밥은 돼지냄새를 잡은곳과 안잡은곳정도는 가려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이게 완전취향이라 꼬릿한걸 좋아하시는분이 깔끔한국밥집에 가시면 실망하십니다.)
밀면도 한약재향이 나는집과 안나는집있어서 이부분도 취향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