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얼마전 '코바토'님의 포스팅을 보고 며칠 후, 공교롭게도 가산동을 갈 일이 있어서 들려본 월래순교자관 입니다.
업무 차 가게된거라, 직원들하고 같이 가서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치상 주차는 헬인 것 같은 느낌에, 날씨도 안좋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주차공간이 남아있었습니다.
날씨때문인지 뭔지, 가산동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평일점심에도 줄서서 먹는집인데, 한가하게 먹었다니까 신기해하더라구요?
매우 신기한건데, 자왕무시같은 계란찜을 기본으로 내어주십니다?
심지어 부드럽고 맛있슴.
무난하게 가지튀김볶음(8,000원).
아무생각없이 베어물었다가 앞접시에 뱉음...이렇게 뜨거운 중식을 먹어보는게 얼마만인지.
소룡포(7,000원)
군만두 먹을꺼니까 소룡포는 찐으로 주문,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중국의 향이 느껴집니다.
육즙도 가득하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만두피가 너무 두껍게 느껴졌어요.
군만두(7,000원)
여기 시그니처같은 군만두, 7,000원에 25개가 나온답니다.
맛있었어요. 적당히 구운만두에, 마찬가지로 느껴지는 중국의 향.
계란볶음밥(5,000원)
이건 약간 기름밥같아서 실망실망.
전반적으로 음식가격대가 부담없고,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볼 수 없는 음식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동네 분위기는 다소 음험하나, 안산 원곡동도 그러하듯 사람사는 곳 비슷비슷하겠지요.
by iPhone Xs Max
여기 맞은편에 작은 가게일때 자주 갔었는디. 군만두랑 가지볶음 정말 맛있죠 ㅎ 계란볶음밥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근데 최근에 가니깐 소룡포가 바꼈더군요... 예전엔 피도 얇고 육즙 터지는게 정말 맛있었는데... 저 메뉴 바뀐 뒤로는 안갑니다..
여긴 소룡포는 최악, 나머지는 무난, 마파두부 좋음, 군만두는 최상의 가성비인 곳이죠. 대림으로 들어가면 사천요리 기와집이란 곳도 있는데 거기가 마파두부는 좀 더 본토맛이 나더군요.
가격 정말 저렴하네요 ~
다 맛있겠네요 ㅋㅋ
여기 맞은편에 작은 가게일때 자주 갔었는디. 군만두랑 가지볶음 정말 맛있죠 ㅎ 계란볶음밥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근데 최근에 가니깐 소룡포가 바꼈더군요... 예전엔 피도 얇고 육즙 터지는게 정말 맛있었는데... 저 메뉴 바뀐 뒤로는 안갑니다..
여긴 소룡포는 최악, 나머지는 무난, 마파두부 좋음, 군만두는 최상의 가성비인 곳이죠. 대림으로 들어가면 사천요리 기와집이란 곳도 있는데 거기가 마파두부는 좀 더 본토맛이 나더군요.
와 이집 찐입니다 닭요리도 진짜 맛있습니다 여기
이번주에 못 가는 게 아쉽네요. 왜냐.. 휴가거든요.
가지 너무 맛있어보임 ㅜㅜㅜ
아 지삼선! 맛있는데.. 되게 싸네요! 여긴 만3천원씩 하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가 보네요. 의외로 화교나 조선족이 하는 음식점들도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군만두 먹어보고 싶군요.
와~ 가격은 진짜 저렴하네요
우와 계란찜이~~
군만두가 살짝 물만두 느낌도 나면서 비주얼이 특이하네요 ㅎㅎ
가지는 역시 튀기고 한번더 볶아주어야 맛있더군요ㅎㅎ
마파두부에 볶음밥이 맛있었어요 만두는 고수향에 약간의 호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