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구하기힘들었던
물론 온라인샵으로 구하면 쉽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정말 안보였던
서울역 롯데마트에 없었고 , 백화점 마트에서도 없었고
동네 하나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도 없었던 라면
이마트 용산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름은 코다리 볶음면
자세한 리뷰는 https://rladnjsrl01.tistory.com/217 여기있지만 홍보같으면 아래로 슈슉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장지 부터 뭔가 안에 코다리가 들어가있을것같은 비주얼
왠지 모르지만 군대에서 먹었던 코다리 강정의 그 냄새가 포장지에서 부터 나는
그런 느낌
물론 그런냄새는 안납니다만 코다리 라는 단어가 주는 임팩트가있습니다.
우선 영양성분을 보면
나트륨은 1200mg
비벼먹는거라서 국물라면과 나트륨 함량은 다르지만
실제로 먹는건 국물라면보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뭐 평범하네요
재료를 보면 안에 건 명태
즉 코다리가 안에 들어가있음을 알수있네요
액기스로 들어간걸 보니 소스에 들어가 있는듯 합니다.
면은 굉장히 클래식한 그런면
옛날 라면에서 보던 그런 면입니다.
굵고 꼬불거리고
클래식합니다.
소스에도 집나간 입맛을 돌와주게한다는데
솔직히 이렇게까지 적었으면 자신이 있다는건데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라면은 5분 타이머 맞춰주고 물을 다버려줬습니다.
소스의 점도는 묽은데
이거 맛이날까 ? 싶지만
막상 비벼보니 굉장히 잘비벼졌고
면의 탱글함도 살아있었습니다.
첫 냄새는 살짝 달짝 매콤한 향이 코를 톡하고 쏘는게
어렷을때 자주먹던 라면볶이의 매콤 버전이 생각나는 향이었습니다.
먹어보니 살짝 끝이 맵고
거기에 아주 약간의 건어물의 향이 살살 나는데
크게 거슬리지않았고
무엇보다 라면볶이의 그 맛 베이스에
기분좋은 매운맛을 살짝넣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볶음면 시장이 진짜 많이 없는데 오랜만에 나온제품이지만
맛이 있으니 기분이좋네요
부모님이랑도 나눠먹어봤는데
매운걸 못먹는제 기준
살짝끝에 매운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정도
그렇다고 안매운건 아니지만
약간의 달콤하고 살짝 새콤한 맛이 앞에 들어오고
매콤한 향이 뒤에서 툭치고오는게
정말괜찮았습니다.
라면볶이 ver2.0 느낌이네요
한줄평 : 볶음면시장도 이제는 좀 다양한게나왔으면
군대에서 코다리가 냉동으로 된 공산품으로 자주 나와서 이미지가 안 좋긴 하지만 제대로 된 코다리 전문점에서 드셔보시면 완전 다른 음식인 수준으로 맛있습니다...
라면 이름에서 그 시절 PTSD가 오는데 괜찮나 보네요.
라면과는 별개로 코다리조림은 진짜 맛있는데 급식이 이미지 다 망쳐놓음 ㅠ
그러니까 대략적인 결론은 간짬뽕 Mark.2 이거나... 소송크리맞고 멀리간 팔X의 불낙볶음면(본문보면 이거랑 맛이 유사한듯?)이군요
벌크가 빨리풀려야 사먹어볼텐데 ㅠㅠ
벌크가 빨리풀려야 사먹어볼텐데 ㅠㅠ
그러니까 대략적인 결론은 간짬뽕 Mark.2 이거나... 소송크리맞고 멀리간 팔X의 불낙볶음면(본문보면 이거랑 맛이 유사한듯?)이군요
불낙은 제가 먹어보지는않았지만 간짬뽕 보다는 해물향이 덜나는 딱 매콤달콤 맛있는 볶음면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
불낙이 대략 저런맛이였음 적절히 매우면서 불맛나는 달달한 볶음면이라..
불낙볶음면 이름 바꿔서 재출시 안되나? ㅠㅠ
간짬뽕 좋아해서 궁금하네요 ㅎㅎ
맛이 있으려나 실험적인 라면 같은데...
라면 이름에서 그 시절 PTSD가 오는데 괜찮나 보네요.
pooqja
군대에서 코다리가 냉동으로 된 공산품으로 자주 나와서 이미지가 안 좋긴 하지만 제대로 된 코다리 전문점에서 드셔보시면 완전 다른 음식인 수준으로 맛있습니다...
코다리가 의외로 가정의 식탁에 굉장히 자주 올라오는 음식인데, 군대 한방에 모든 이들의 생각을 바꿔버렸죠.
이거 평이 너무 좋아서 한번 사봤네요 ㅋㅋ
밥 헌병 코다리찜~!!!
중요한 가격은요???
가격은 마트 기준 4800원이었습니다.
대부분 평이 이름에서 오는 군시절 PTSD만 이겨내면 맛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오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라면과는 별개로 코다리조림은 진짜 맛있는데 급식이 이미지 다 망쳐놓음 ㅠ
원래 급식은 뭔 음식이 나와도 별로인 경우가 많죠.. 특히 해산물은 극악으로 품질이 나빠지니...
오히려 해산물 태생으로 급식메뉴까지 올라갈 정도면 코다리가 얼마나 맛있는 메뉴인지 반증하는 것이죠. 그러나 급식의 세계는 가혹했기에 버티지 못했을 뿐...
코다리 잘하는 집 가서 먹으면 진짜 중독 그자체 밥도둑 그자체인데... 황태 뺨을 후려갈기는 그 맛...
와우미만잡
코다리 조림 잘하면 생선보다 더 쫀득하고 거슬리는 거 하나 없습니다. 기회가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잘 하는 조림 한번 먹어볼 만합니다. 그리고 아구찜은 코다리 조림보다 훨씬 더 비싸니까요.
주저 했었는데 리뷰 보고 믿고 한번 사볼 생각입니다.
요즘 라면 신제품중에 맛없는 라면은 드물더라구요. 단지 지금까지 잘먹던 라면들 놔두고 굳이 가격도 더 비싼 이걸 먹을까싶을뿐..
처음보는 라면이네요. 코다리 볶음면이라.. 리뷰 믿고 언젠가 눈에 보인다면 한번 사봐야겠네요. 나이들면서 점점 매운걸 못먹게 돼서 안매워도 맛있는 볶음면을 찾고 있는데 기억해놔야겠어요.
불닭보다는 덜 매운 볶음면
이름이 저래서 그렇지 진짜 맛있음 왜 하필 코다리로 이름을 지었는지는 이해안감
삼양이라면 간짬뽕의 코다리 버전이라고 생각하면되겠네요
호불호 갈린다고 하던데 진짜 맛나게 먹었음... 다른 리뷰 보니까 짜니까 콩나물이나 숙주 넣어서 먹으라던데 그렇게 해도 아구찜 분위기도 나고 맛날거 같음...
맛있긴한데 4봉지밖에 안들어있어서 아쉽고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흠인데... 확실히 볶음면은 이제 이걸로 선택할것같네요. 오랜만에 입에 착달라붙구만요.
코다리 제대로 한건 맛있는데....
마트에 있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저 이름에서 전달되는 꼬릿함에 포기했었는데 평가 보니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이름 때문엔 좀 고민 했는데 다음에 도전 해볼게요 ㅋㅋ
로씨야산 명태
잉잉~ 나는 속았네!!ㅠ.ㅠ 맛없어요. 너무 싱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