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늘 먹은 혜자 똠얌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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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공단 근처 태국음식점에서 먹은 똠얌꿍입니다 .

요새 똠얌꿍을 의외로 이렇게 전용냄비 대신 그냥 큰 보울에 내주는 집이 많은데 , 이 집은

전용냄비 쓰면서도 가격은 1.2만냥입니다 . 

 일단 재료가 정말 풍성하게 제대로 다 들어가 있습니다.

태국고추 , 월계수잎 , 레몬그라스 , 고수 , 샐러리 , 생강 , 토마토 , 새우 , 버섯 등등 정말 다양한 구성입니다.

특히 새우는 진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

어정쩡하게 현지화 된 맛이 아닌 , 본토 느낌 제대로 내는 강렬한 새콤함&감칠맛이 어우러진 맛이구요 .

 이른바 에스닉 푸드 즐기는 입장에서 인천이 참 좋은게 ,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대상으로한 각종 외국

식당들이 많아서 본토의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

[병따개님]

아직 먹어 본 적은 없는데 국물에 밥 말아 먹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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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아먹기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새콤한 맛이 강한 국물이라 , 그냥 따로 드시는 게 더 좋아요.

[루리웹-3251614564]

일단 본토 기준으로, 쌀 자체가 한국에서 먹는 쌀이랑 달라서 말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맛 역시 위에서 말씀 주신 것처럼 말아먹을 만한 맛은 아니구요.

[개망창월]

고수만 빼고 먹어보고 싶다

[puchikon]

으아 어제 연안부두 갔다왔는데 오는길에 여기 갔다왔으면 퍼펙트였는데 오늘보네요 아쉽

[수라의 고양이]

맛깔나겠네요
처음에는 신맛이 적응 안되었는데
어느순간 맛있더라고요 ㅋㅋ

[†-Kerberos-†]

보면서 한국인가 동남아인가 했는데, 한국이군요 ㅎㅎ

[우주최강JKJK]

오 맛있어 보네이요!! 똠얌꿍 좋아하는데 상호 좀 알수있을까요?

[소금맛아몬드]

진짜...외국에 있는 현지 식당처럼 보여요

[환경보호의중요성]

너무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