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거래처직원이 퇴사를 해서, 따로 만나 저녁 한끼 했습니다.
뭐묵지 하다가 발견한, 피양콩할마니 입니다.
연속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빕구르망 선정된 곳임 ㄷㄷ
맛있는녀석들에도 나왔던데, 2018년 당시의 메뉴판은 지금은 더 낡아서 매달려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은 현재 비지전골(중, 42,000원) 이었습니다 ㄷㄷ
얘기하다가 앗차싶어서 꼴랑 비지전골 사진 한장 찍었네요.
슴슴하니 꼬수운 그런 느낌. 막 자극적인 식당맛이 아닌, 진짜 할머니가 해주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매장 한켠에 가마솥도 있고, "평양출신 할머니"로 보이시는 할머니가 계속 돌아다니면서, 손님들 챙겨주심 👍👍
비지전골은 독특하게도 갈비가 통채로 들어있는데, 가격생각해보면 갈비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
사진은 없지만 뭔가 씹을게 없어서 보쌈(52,000원)도 주문했는데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은 진짜 있었네요.
by iPhone Xs Max
아 여기서 하얀 순두부 먹었었는데 괜찮더라구요.
피양콩 괜찮죠~ 저도 가끔씩 가는곳인데 간만에 점심에 한번 가야겠네요 ㅎㅎ
이집 콩국수도 진짜 괜찮습니다
갈비가 들어가는 비지찌개라니
바쁠땐 비지찌개죠
맛있죠 빕그루망은 아예 초기리스트에서 변동할생각도없는거같아서 연속선정이 크게 의미는없지만 ㅠㅠ
보쌈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갈비들어간 비지찌개(전골)도 맛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