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히 집에서 만든 밥상 모음집을 올려봅니다!!
밥상 모음집이라더만 외식이 첫번째네요..?
훠궈가 너무 먹고싶어서 달려간 집이에요
고수 팍팍 해서 먹었습니다
남편한테 점심 뭐 먹고싶냐니까 잔치국수를 얘기하더라구요
열심히 육수 우리고 해줬는데 하는 모습 보면서 생각보다 간단한게 아니구나 하더라구요..ㅠ.ㅠ
전혀 간단한게 아니니까 알아서 뚝딱 해주시던 시엄니한테 잘하라고 잔소리 300번 했습니다
이 날은 제가 간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재택을 했는데 이제는 출근일수는 꼭 채워야해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ㅠ
퇴근하고 급하게 고등어 굽고 육수는 전날 미리 우려놓고 배추 넣어서 된장국을 끓였네요
담날에는 재택이라 크게 차렸어요!
남은 국에 계란찜하고 제육볶음 했습니다 ㅋㅋ
반찬은 다 냉털이고요
집에서 샤브샤브도 해먹었습니다 ㅎㅎ
야채 러버는 야채만 때려넣어요 고기는 번외
요새 어떻게든 차려먹으려 합니다 ㅎㅎ
출근일수가 늘어나서 왕복 3시간이 힘들어서 평소엔 대충이고 재택때만이라도 행복하게 차리고 있네요 ㅎㅎ
일하시면서 살림도 하시는분들 모두 정말 존경합니다ㅠㅠ
훠궈라.. 먹어보질 않아 잘 모르는데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마라탕의 하드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육수도 마라향 엄청나도 천엽, 내장등도 먹을수 있어요
상차림에서 신혼신혼 느낌 뿜뿜이군요 ㅎㅎ 저희도 나름 잘 유지했는데…애 낳고 1주일의ㅡ절반이 배달로….ㅋㅋㅋㅋ
고수를 저렇게나 드시다니 고수로군
맛있겠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