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시금치 된장죽을 끓였습니다.
구수한 재래된장과
부들부들한 돼지 다짐육,
녹진녹진한 감자,
식감이 살아 있는 달큰한 시금치까지...
집 나간 입맛 잡아주면서 속도 따뜻하게 덥혀주니 좋네요.
엄청 구수하면서 고소하니 속 편한 죽
술 마시면서 바로 해장되는 기분
그 많던 시금치는 어디로...
얼추 죽이 됐으니 시금치 & 파 폭탄 투하
팔 빠지게 휘저어서 대충 죽 비슷하게 된 상태
밥, 물, 된장, 마늘 넣고 강불로 뽜이아
잘게 조사가면서 볶볶
참기름과 식용유 둘러주고 약불에 돼지 다짐육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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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순이 문워크 같고 좋네요
스푸파를 인상깊게 봐서 흉내내봤습니다. ㅎ
맛있겠네요 든든하고
고소하고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두 그릇 먹어버렸네요 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유부초밥
속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유부초밥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