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믹스베리탕수육이라는 걸 4990원 주고사왔습니다.
홈플러스 탕수육은 다른 분들이 루리웹에 올린 걸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우리 동네도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하길래 이것저것 식량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해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린 건 파인애플맛이었던 것 같은데 이건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섞여있는 소스라고 합니다.
근데 라즈베리가 다 뭉개져있어서 보기가 좋진 않네요.
홈플러스 치킨류랑 마찬가지로 완전히 식어있습니다.
일단 식은 상태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부먹이지만 소스 자체가 양도 적고 수분이 적어서 튀김이 소스 국물에 말아진 상태라기보다는 국물이 없는 소스가 발라진 상태라서 상당히 바삭합니다.
부먹이라기보단 발먹입니다.
조금 먹다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서 먹었는데요.
그랬더니 오히려 바삭함이 떨어지고, 돼지냄새도 살짝 올라옵니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그냥 식은채 먹는 게 낫더군요.
탕수육 자체는 평범한 냉동탕수육인 듯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허접한 동네 중국집 탕수육보단 냉동 제품이 낫다고봅니다.
소스도 나쁘지않고 탕수육 먹고싶을때 탕수육 맛집이 없는 우리 동네에서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다음은 종종 시켜먹는 돈까스집에서 주문해먹은 특등심까스입니다.
9800원이고, 가라아케 5조각(3000원)도 추가했습니다.
배달비는 2천원.
배달비는 2천원.
돈까스가 두툼하고 깔끔해서 먹기 좋습니다.
탕수육 궁금했던 제품인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먹을지 말지 긴가민가하네요 ㅎㅎ
저는 좋았습니다.ㅎㅎ
상콤하겠습니다 저 많이 먹을수있겠군
네. 새콤달콤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