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고
설날 (New Lunar Year)이기도 해서
가족들끼리 멀리 나가서 외식을 했네요.
첨에 형수님이 가게이름이
"넓은 벌 동쪽" 이라고 구글맵에 치면 나온다고 하시길래..
뭔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하고 진짜 한글로 쳐보았더니
저곳을 찍더군요..
엘에이 북동쪽 아주 시골;;
제가 서식하고 있는 산타모니카 근처에서 상당히 멀더군요;;
게다가 저런곳에 과연 한인식당이 있을라나..
라고..의심을 하고 운전하고 갔심다;;
진짜 큼지막하게 한글로 간판에 똭..
미서부 시골에 이런 한글을 볼수있다니..
게다가 한인식당이라니. ㅎㅎㅎ
보니까 한식뿐아니라 일식도 겸으로 하시는 것 같네요..
그래야 지역사람들도 동양?의 음식을 맛볼수있는 곳이 되는거죠 ㅎㅎ
일식/한식 퓨전;;
가격대가 꽤 있음다.
전부 2인식 기준으로 서빙하더군요.
사장님이 그래도 융통성이 있으신지 3인분어치를 주십니다.
서부시골에서 먹는 갓김치;;
맛있음다.
많이 바라지도 않슴다 ㅎㅎ
다먹고 밥비벼 먹었는데
사진무;;
올만에 식구들이랑 잘 먹고 왔네요ㅎ
뿅;
From LA.
와 구글 지도 봤더니 108마일...이 와닿지 않았는데 킬로미터로 바꿔보니 173km....엄청 머네요
저 위치에 한인식당이라니...ㄷㄷ
더덕이 있다니 싱기합니당
와 경치 좋네요.
시골사신다기에 진짜 시골인줄 알았는데...
우와 되게 멀리까지 가셨네요! 한참 보드타러 다닐때 마운틴 하이에서 보드타고 죠기가서 막걸리랑 오리구이랑 먹고 내려오곤 했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안그래도 고속도로에 있는 승용차들은 거의 보드나 스키타러 가는지 장비가 실려있는 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ㅎㅎ
와 구글 지도 봤더니 108마일...이 와닿지 않았는데 킬로미터로 바꿔보니 173km....엄청 머네요
제집에선 대략 81마일 나왔는데 뭐 고속도로에서 주말정체때문에 가고 오고 하며 길가에서 한 2시간이상은 날린거 같네요ㅎㅎ
야긴 뭐 100 마일 거리는 그냥 1시간 거리예요 아침에 골프 치러 갔다가 저녁에 오는거리.
더덕이 있다니 싱기합니당
한인타운에 더덕은 신기한게 아닌데 저기까지 공수해서 장사하시는거 보면 동방신기;ㅎㅎ
향수 시에서 따온건가 ㅎㅎ 넓은 벌 동쪽끝으로
문학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운치있게 가게이름은 잘 지으셨네요ㅎ
와 경치 좋네요.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았는데 생각보다 춥고 햇볓은 따가웠네요 ㅎㄷㄷ
오 한국식이네요 맛있겠어요
진짜 저런곳에 한식이 있다니 신기했어요ㅎㅎ
와... 토종닭이 미국 땅에도 있네요. 야외 테이블 같은게 있으면 대박이겠습니다
그 토종닭이 한국에서 자라는 그 토정닭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오리/생닭을 직접 취급하시거 보니 맛은 있습니다.
저 위치에 한인식당이라니...ㄷㄷ
진짜 사막 한가운데 벌판에 있음다 ㅎㅎㅎ
너무나도 가정식같은데 미국에서 살다보면 이런 식탁이 정말 그리울듯 ㅠ
사막에선 더더욱 그립습니다ㅎㅎ
시골사신다기에 진짜 시골인줄 알았는데...
저야 에레이 시골?에서 사는디 저긴 진짜 시골이었네요 ㅎㅎ
한국단어 그대로 영어로 쓰고 괄호치고 영문명으로 써있는거 보기 좋네
꼭 무슨 한국에있는 시골길가에 있는듯한 식당같은 느낌?
진짜 풍경이 도로, 자동차만 없으면 서부영화에서 볼 법한 풍경입니다
진짜 도착지에 다가갈수록 그런생각이 짙었네요 ㅎㅎ 근데 도착하고 보니 땋ㅎㅎ
가게 이름이 진짜 특이하네요;;
상당히 운치있는 이름입니다ㅎㅎ
주말에 미드 옐로우스톤 달렸는데, 미국은 풍경이 끝내주네요~
헐.. 너무 외곽이네요; 저기서 정말 장사가 되나... 완전 한국인 타겟인것 같은데
폰트가 그래서 그런가.. 한글 이름이 왜 이렇게 합성 같죠 ㅋㅋㅋ
치 보니까 엔젤레스산 드라이브 하시면서 가셨을거 같음 ㅎㅎ
종종 보드타고 집에갈때 먹고 가던 그 곳이네요. 맛과 직접 키우는 야채며 오리등등..그만큼 가격대도 좀 있는 곳 이지요ㅎㅎ 가게안에 손님들은 좀 있었나요.
길가 표지판을 보니 16년 전쯤에 미서부 여행갈때 저기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다
오 높은 산 위에는 눈이 오는군요 신기합니다.
저런곳에;; 장사가 될려나요 ㄷㄷ;;
예전에 실버레이크 가끔 가다가 항상 궁금하던 가게인데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기서 정말 조금만 더가면 실버레이크 나오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좋습니다
미국에서 저걸 먹을 수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뭐지.. 시골길 가다가 보이는 가든 아닌가요?
납품을 어떻게 받는거지,,,,,,,,,
가게 상호가 딱 제 취향입니다 껄껄껄
미국에서 스시나 스시롤 유행시킨게 한국인 사장들이고 여전히 일식당의 많은 지분을 한인들이 차지하고있을겁니다 동양인이 운영하는 식당 = 스시(스시롤)나 중식 둘중 하나라고 생각할듯 ㅎㅎ
진짜 허허벌판이네요 ㄷㄷ
반찬 특별할게 없다 하시는데..... 미국에서 그렇게 느끼신 거면.. 특별한게 맞지 않나요?ㅎㅎㅎ 한국 그대로 옮겨 온 듯 한데요?
오우 홀리 쓋
The duck ㄷㄷ
내가 La가서 놀랐던게 청국장 전문점이 있더라 지나가면서 간판만 봤지만 역시 세계 최대 한인타운 하면서 지나갔었음
와우 코리안 타운에서 저 식당 까지 120km 서울 춘천이 80km, 서울 원주가 90km
진짜 개 뜬금없는 이름이네 ㅋㅋㅋㅋㅋ 한식집은 아리랑 국룰 아닌가 싶었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잘 어울림 ㅋㅋㅋㅋㅋㅋ
아니 상호명에 혹해서 내용을 제대로 못봤는데... 너무 본격 한식이...??? ㅋㅋㅋㅋㅋㅋㅋ 꼭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맨위에 지도올리신거만 빼면 저기 어디 포천쯤 있을것같아요 ㅋㅋ
북창동 순두부가 아니라니!!!!
도토리묵은 어디서 공수해오는거짘ㅋㅋㅋㅋㅋ?
아마 아마존..?
콜레스테롤 문제로 근 3개월 이상 고기류를 안(못)먹고 있는 사람으로서... 매드맥스님의 글을 보며 종종 대리만족 하고 가는 미 동부 사람입니다. :) 일식과 한식, 아니면 중식과 일식... 뭐 이렇게 겸하는 곳들은 조금 나가면 꽤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꽤 나온 위치에 꽤 본격적인 한국식이네요! 거기에 반가운 한글 간판. :) 산버나디노에서 진짜 말 그대로 산넘어 가야? ㅎㅎㅎ 구정때 캘리포니아에서 중국인 남성이 총격사건이 있어서 꽤 시끌시끌 했는데... 평안히 잘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다음에도 좋은 포스트 부탁드려요. (눈으로 먹습니다. :))
스키타고 돌아오는길에 먹어봤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곳에서 맛난 한식먹고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역기 백숙도 맛있는데. 보드 타고 먹으면 최고
넓은 벌 동 쪽 끝으로..... 라는 가사가 생각나다 보니 주인장분의 고향사랑이 느껴져서 더 와닿는 가게이름이네요.
주변 경치도 그렇고, 울나라 어딘가 도로변에 있는 가든 같네요
LA얼마전에 편의점 털렸다고 뉴스에 나온동네 미국에서 M60 연발로 쏴보고싶다 총을 단발이 아닌 연발로 쏴보고싶다
부러운 곳에 사시네요
유튜브에서 봤는데 유튜브 하시는 그 분인가요
저런 곳에 있어도 식당 유지가 되나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