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진짜 빠름..
제2의고향같은 도쿄를 후딱다녀왔습니다
이번여행은 식간텀이너무짧아서 거의 식폭행당하는느낌이였지만 ㅋㅋ 너무나 좋은가게들만 가서 대만족했던 식사들이였습니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번째끼니는 재작년인가보았던 여자구루메버거부에서 나왔던 이케부쿠로 NO.18이라는 가게!
버거집만 나오는 구루메드라마인데 꽤재밌었고 그중에서 이가게를 정한이유는
이 캐러멜처럼 달콤한 향기의 캐러멜 베이컨 치즈버거를 먹고파서..
일본입국심사가 오래걸려서 9시비행기로 비행시간은 정상적으로왔음에도 호텔이있는 이케부쿠로까지 들어오는데
2시가 되었습니다 3시면 런치영업끝나서 캐리어 놔두고
속보로 걸었습니다 원래 20분정도 도보인데 12분안에 도착..!
매우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웨이팅하는사람들이 보입니다
물어보니 캐러멜베이컨치즈버거는 디너에만한다고ㅠㅠㅠ 이런 정보는 왜 못찾아서.ㅠㅠ
그래서 베이컨모짜렐라치즈버거로 주문했습니다
이거먹고 3시간도 안되서 저녁먹어야해서 기타사이드나 음료는 패스.
버거집치고는 회전이 느린편이라 꽤기다렸습니다.
참고로 가게이름은
18번은 뛰어난 재주나 장기를 뜻하는 말로 카부키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도 노래방에서 너 18번뭐냐 이런말로 종종 쓰였다고하죠
들어가니까 이제 패티굽고 빵굽고 야채썰고 그러면서 음식이나옵니다 시간이 좀 걸리니 체크해두세요!
베이컨모짜렐라치즈버거!!
번
레터스
토마토
베이컨
모짜렐라치즈
패티
그리고 타르소스랑 오렌지마요네즈소스가 들어갑니다ㅣ 오렌지의상큼함이 은은한 소스가 인상적
제대로 된 버거답게 버거포장지가 있으니 사진찍었으면 포장지에 넣어서 꾸욱눌러서
이제 버거답게 먹어봅니다
기본으로 미디움레어로 패티는 구워집니다
패티가 로스트비프같습니다
소고기맛 제대로 느낄수있구
야채도 신선하고
모짜렐라와 베이컨맛도 풍부합니다
정말 맛있는 정석적인버거에요
그리고 특히
번!!!!
한국에서 특히 찾기힘든.. 포인트죠ㅠ ㅠㅠ
패티만 막 신경쓰고 번은 진짜 신경도안쓰는곳이 넘많은데
여기 번이 압권입니다
아랫쪽번이 특히 도톰해요
근데 번 정말 맛있습니다.. 번자체로도 맛있다고할수있음!!
화장실에는 구루메버거부 액자 ㅋㅋ
다음에 꼭 캐러멜베이컨치즈를먹어보고픈
괜찮은 버거집이였습니다!
버거가 진짜 이쁘게 생겼네요!
맛은 더 훌륭해여!!
오 도쿄주민인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디너로가셔서 캬라멜을 !!
대학생 때 뭣도모르고 이케부쿠로 가서 헤멨었는데... 저런곳이 있었군요 ㅎㅎ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케부쿠로에 다시 가면 가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번이 정말 궁금해요!
꼭 가보세요!!!
확실히 번이 맛있어 보임
폭신쫄깃!
No.18의 어원은 1이든 8이든으로 대충 한국의 죽이 되든 밥이 되든이랑 비슷한 뜻
보통은 요이야기가 어원의 정설로 알려져있습니다
저도 이번달 초에 도쿄 다녀왔는데....미치겠네요,,
너무아쉽죠..?ㅠㅠ
채널j 자막퀄리티는 정말..
일해라 핫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