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 중에 들린 망고 농장, 카페에서 망고 쥬스를 마셨습니다
아열대 기후 그 자체인 미야코지마, 망고도 잘 자라더군요, 타이페이보다 더 남쪽이라능
카페 2층의 자리에 배달되는 도르레, 싱기..
가게 이름에 터틀이 들어가더니 마스코트로 육지거북이 떡 하니
거북이 직접 움직이는 거 보면...왜이리 귀엽나요, 귀욤 그 자체
2층 자리의 흔들다리가 제대로 흔들거려서 스릴재미 있습니다
그네도 4개나 있고
아 이 남국 특유의 나무들 보기만 해도 휴가 느낌
농장 소개 비슷한 느낌으로 투어 받았습니다
망고 농장이니 품종별로 크고 있는 망고들입니다
섬 바나나
오키나와 특유의 바나나인가 보군요, 바나나는 그냥 수입하는 게
파인애플입니다, 아니다 아나나스라고 불러야
파인애플 이렇게 달리는 거구나...
버섯 재배용인 나무인가 했더니 가공해서 가구 같은 걸로 하려나 보더군요
망고 농장이라더니 문어발처럼 사업이 많습니다
주류는 아니지만 추천한다는 망고도 좀 보여주더군요, 맛있다고
아열대 기후의 땅의 농장, 망고는 이런 식으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마무리로 망고 쥬스 한 잔 진하게
정말 진하고 이제껏 제일 맛있게 먹은 망고였네요 +_+
제가 먹은 건 이 한 장이 다지만, 음식과 식재료 그 자체인 농장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ㅎ
망고는 산지에 가서 먹어야...!
산지직송을 초월하는 산지직접 !
거북이 저거 슈퍼마리오 거북이같이 생겼네여
바, 밟으면 불쌍해요 ㅠ
우리나라 수입되는 망고 왜이렇게 맛이없는지 모르겠음
열대과일이 상하기도 쉬운 거라 유통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