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인 강풀 원작의 무빙
드라마를 보다 보니 굉장히 익숙한
풍경이 보이길레 찾아보니 맞았습니다.
사회생활 초년 시절에 이곳이 출퇴근 길이었고
대략 3년 전만 하더라도 근처에 살고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드라마를 연으로
오랜만에 동네에 다시 찾아갔네요.
드라마의 한 장면 입니다.
드라마의 거리 표지판은 주소를 CG로 바꾸었더군요
드라마 초반 주인공 희수 등교길의 내리막길
군포시 신환 사거리에 위치한 오성 치킨 입니다.
드라마에선 신선한 치킨 이라는 상호죠.
내부의 식탁은 드라마와 다른거라고 하시더군요.
에어콘 앞자리가 희수가 공부하던곳 입니다
극중 장주원역의 류승룡님의 싸인이 있습니다
작년 봄에 촬영 했군요
메뉴판
가격이 저렴 합니다.
보통 순살 치킨이 뼈 보다 1~2천원 비싼데 여긴 더 싸네요
9월인데 아직도 더워 일단 전 시원한 500으로 스타트
이후 소주로 통일
옛날 치킨집 국룰
케쳡과 마요네즈의 양배추 사라다
후라이드 한마리 입니다.
서비스로 감튀 까지,
생색 내는듯 주지 않아 더욱 좋네요.
같이 시킨 마늘 똥집 튀김 매콤한 맛
맛은 준수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이 동네 살때는 왜 여길 안 왔었나 싶은 정도네요.
PS)월요일은 정기 휴일 이니 헛걸음 안하시길요
대부분 쌈바닭인데 비싸게 팔죠.
원래 쌈바닭은 냉동으로 저렴하게 들어와서 뼈랑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파는게 정상입니다. 국내산 냉장 순살 닭다리살은 단가가 비싸서 3~4천원 비싸게 팔죠. 가슴이나 안심살 섞어서 쓰는곳은 1~2천원 비싸구요. 쌈바닭인데 뼈보다 비싸게 파는곳은 양이 많은곳 아니면 안사먹어요.
똥집 존맛일듯
순살이 더 싼건 처음보네요
오 맛나보이네요 순살이 싼건 쌈바닭이라서 그럴껄요
똥집 존맛일듯
요새 저 케첩샐러드가 맛잇더라구요~
순살이 더 싼건 처음보네요
자세히 보니 뼈는 국내산 순살은 브라질산이네요ㅋ
보통 치킨집들도 닭다리살백프로 순살이면 다 국내산 아닌데 비싸게 판매함
굽네 순살이 국내산이라고 듣긴햇는데 교촌이랑
근데 치킨 가격들 보면 좀 종잡을 수 없는게 전에 보면 어떤 브랜드는 순살이 더 싸네? 하고 보면 외국산이라서 그럼 그렇지 했는데 또 어떤 브랜드는 외국 순살임에도 순살이 더 비싸고 그냥 맘대로 같더군요
노랑통닭도 순살은 브라질닭인데 순살메뉴가 더 비쌉니다
반마리만 시켜도 무료배달해준다는 그곳!
헉..... 이제 저기 미어터지겠네...
오 맛나보이네요 순살이 싼건 쌈바닭이라서 그럴껄요
Lv53 만렙토끼
대부분 쌈바닭인데 비싸게 팔죠.
아몰러
원래 쌈바닭은 냉동으로 저렴하게 들어와서 뼈랑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파는게 정상입니다. 국내산 냉장 순살 닭다리살은 단가가 비싸서 3~4천원 비싸게 팔죠. 가슴이나 안심살 섞어서 쓰는곳은 1~2천원 비싸구요. 쌈바닭인데 뼈보다 비싸게 파는곳은 양이 많은곳 아니면 안사먹어요.
뼈가 빠지니 양이 적어보여서 순살이 양이 더 많다고 본 적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짬뽕도 면보다 밥이 비싼 이유가 짬뽕은 면을 같이 넣어줘서 많아 보이지만 짬뽕밥은 밥을 따로 내줘서 양이 적어보여서 그렇지 비싼게 맞다고 봤었어요 ^^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기는 한데... 양이 적어 ㅠㅠ
오..무빙 재밌게 보고있는데 저도 치킨집 가보고싶네용
와 죽어도 신선한 치킨이 드라마용으로 이름 지은게 아니라 진짜 있는거였다는게 놀랍고 재미있네요. 슬슬 많이들 가실것 같은데 맛만 있다면 잘되시길.
저도 한입주세요!!
똥집 안먹는데 겁나 바삭해보이네여
국내산 뼈 닭보다 수입 순살이 왜 비싼걸까 항상 의문이었는데...
갓튀긴 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조금만 참자.. 곧 퇴근이야 ㅠㅠ
무빙은 안봤지만 어? 하면서 보니 신환..? 그 신환??? 하면서 검색해보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한 28년전까지 4, 5년 동안 살았던 동네, 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보냈던 그 동네의 그 신환아파트 그 골목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왠지 익숙하더라니 많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풍경들이 너무 좋네요 ㅎㅎㅎ 덕분에 로드뷰로 추억소환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오 우리 가게 근처. 촬영할 때 열심히 구경하러 갔는데
캬 때깔
류승룡이 맛있다고 인증한 치킨이라... 먹고 싶다.
드라마 대박나서 여기도 이제 웨이팅 서겠네 ㅎㅎ
튀김옷 얇은게 저한테는 극호네요
저 양배추 샐러드가 예전 치킨집 기본이었는데 요샌 저거 귀하더라 ㅎㅎ
쌈바닭 쓰면서 순살이 더비싼치킨집은 망해야한다.
가고 싶네요 ~
으아 가보고싶다;
폰 갤럭신가요?
와 첫짤 보고 어? 프랭크인가? 문득 생각했는데 ㅎㅎ 전 어제 다 봐서 아직 여운이 남네요 좋은 정보네요!
가만히 있으라고 전기로 기절시키는건가 그래도 고통없이 보낼려고 동물복지차원에서 기절시키는건가..ㄷㄷ
복지도 있겠고 살아있는 걸 저 상태로 털 뽑고 처리하려 하면 몸부림쳐서 손질도 잘 안되고 다리도 부러지고 난리도 아닐듯
드라마 볼때 몰랐는데, 저희 아버지 가게 근처였네요!!! 저는 자주 안가는 동네라 3번째 사진 고가도로 보고 혹시나 했는데 검색해보니 역시 금정 그 동네! 드라마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희수 아버님이 이렇게 가까운데서 장사했었다니ㅋㅋ
똥집 튀김에 500cc 면 세상에 다가진 기분일듯 ㅋㅋㅋ
무빙 찍은지 엄청 오래됐구나....
그 드라마 고윤정 미쳤던데 굳이 저렇게까지 이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함서 봄 이쁜게 선 넘었음
얼레 군포 금정이면 우리 근처 옆동네인데 저동네까진 아니지만 자주 다녔는데 와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류승룡씨 이러다 진짜 치킨집 차리겠네요 ㅋㅋㅋ
당연히 촬영을 위해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존재 하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무빙 진짜 오랫만에 몰입해서본 드라마
맛나겠네요
예전에 고가철도 있는 도로에 방송촬영한다고 협조 안내문 있었는데 무빙 촬영중이였다니..
군포네? 나도 한 번 가봐야지.
"세상에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죽어서도 신선한 수원 왕갈비통닭입니다."
맥주 3000cc각
촬영지 였던점 제외하더라도...... 맛있어 보입니다. 추릅...
오오~ 무빙!
강풀 작가님이 배경 같은걸 실제 사진촬영해서 그리는 걸로 유명해서 가능한거 아닌가 싶은 ㅋㅋ 지금도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경영진 횡포만 만연한 대기업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저런 동네 영세 치킨점에서 가성비 좋은 치킨 사먹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동네 영세 사업자 운영 치킨집에서 치킨좀 시켜먹야겠네요
치킨 좋아해? 니네엄마 개쩔더라
이젠 한국도 성지순례가 붐업!
동네 단골집인데 다른것보다 사장님이 가끔 담그시는 열무김치가 진짜 맛있습니다.
몰랐는데 옆동에서 촬영했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