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홈플러스 단독 선출시한 농심의 새 라면
사천 마라탕면 입니다.
가격은 4봉에 4,880원이니 개당 1,220원
면은 평범한 농심의 원형 유탕면으로
특별할건 없습니다.
라면 컨셉에 맞춘 충실한 건더기,
특히 마라탕 특유의 포두부나 청경채, 목이버섯 등이 들어있네요
스프는 분말스프와 후첨조미유가 있습니다.
분말스프는 뜯자마자 마라 특유의 냄새가 확 퍼집니다.
끓이는 동안에는 일반 라면들과 다르게
검붉은색이 선명합니다.
매울까? 하는 생각과 다르게 적당한 맵기
그러면서도 혀가 얼얼한 느낌과 함께
마라탕 특유의 향이 강합니다.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데
어차피 마라탕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안사먹을거고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은 만족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발 벌크로좀 팔아달라구ㅠㅠㅠ
인터넷보고 동네 홈플가니 아직 없어서 아쉬워요..
국물 색깔이 침 고이게 만드는 비주얼 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