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카고 피자의 실패를 딛고
다시금 시카고 피자를 구웠습니다.
이 번에는 공부를 좀 했어요. ㅎ
도우부터 반죽했습니다.
중력분 1kg에 수분율 60% 잡았고요.
시카고 피자 2판, 일반 피자 1판 분량 도우입니다.
토마토 chopped 통조림에
마늘, 향신료, 조미료를 넣고 끓여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에
보다 많은 향신료와 조미료를 버무렸고요.
(이렇게 만든 것도 "소시지"라고 합니다.)
후라이팬에 미리 익혀서 준비했습니다.
피자 팬에 기름을 바른 후에
아래 도우 - 모짜렐라 - 소시지 - 윗 도우 - 토마토소스
순서로 조립했습니다.
미리 예열한 오븐에 36분 구웠네요.
모짜렐라를 넘치도록 넣었더니
치즈 폭포가 쏟아 지네요. =ㅅ=
토마토 소스가 조금 모자른 감이 있는데요.
(도우가 부풀면서 소스 사이가 벌어 졌네요.)
제대로 시카고 피자의 낭만을 이룬 것 같습니다.
"넘치는 치즈"와 "녹진한 소시지" 그리고 "토마토 소스"의 조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슈레드 모짜렐라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3월 18일 추가 ==========================================
이 번 시카고 피자는
토마토소스가 너무 말라 있고
모짜렐라 치즈가 지나치게 많았는데요.
다음에 구운 시카고 피자는 이를 보완 했습니다.
다음에 구운 시카고 피자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69492
오우야 저도 반죽에페페로니잘게 석어서 만들어서 새우햄디트로이트 피자 만들어봄
뭔가 고급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시카고 피자같네요 ㅎㄷㄷ
재료비가 좀 들었습니다. ㅎ
와 치즈폭포네요 끝내줍니다
치즈가 본체입니다.
두께하며 치즈넘치는게 맛있겠군요..ㅋ
집밥의 미덕 - 재료를 아끼지 않죠.
치즈 죽입니다 역시피장님 ㄷㄷㄷ
ㄷㄷ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제발 피자집으로 진로바꿔주세요!!
요즘 불경기라..
꾸덕한 피자치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
치즈에 몰빵한 피자입니다.
이게 뭐야!! 너무 굉장하잖아요ㅜㅠ !!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661727166
소주요? 아님 맥주?
와... 정말 레오 님의 피자는 예술입니다. ㅠㅠbbbb
많이 부족합니다. 시카고 피자는 아직 수련 중이에요..
오우야 저도 반죽에페페로니잘게 석어서 만들어서 새우햄디트로이트 피자 만들어봄
새우가 아주 튼실한 놈이 올라갔네요. 저도 조만간 디트로이트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p. s. : 그냥 오리지날 도우랑 페페로니 잘게 넣어 만든 도우랑 차이가 좀 있나요?
그냥 재미 삼아 먹어본거예요 도우쪽에 잘게 떨어짐 페페로니 ^^
혈관이 비명을 지른다 해도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다ㅠㅠ
ㅠㅠ
한 조각만 나눠주세요......(굽신)
두 조각 드리고 싶네요. ㅎ
피자가 아니라 파이로군요~~~ 엄청 두껍네요~~
형태상 파이에 가깝죠..
피자는 시카고가 최고임!
츄릅..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