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오이소박이 입니다.
귀하신 몸이라 평소 같으면 구경도 못할 오이지만,
주말에 마트에서 이벤트를 하길래 집어 왔습니다.
그렇게 만든 오이소박이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네, 오이 입니다.
이벤트로 세일해서 집어 왔습니다.
바로 세척해서 손질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고,
굵은 소금을 칼집 넣은 오이에 뿌려주고 1시간 뒤집어 줍니다.
1시간 뒤 세척해서 거꾸로 두고,
남은 물기를 마저 제거합니다.
다음은 속을 만들어야죠.
부추와 양파, 당근을 준비합니다.
양념은 새우젓, 생강, 고추, 마늘입니다.
찹쌀풀 만드는 건 귀찮으니 적당히 찬밥 두 스푼 넣어주고,
멸치 액젓 넣어 갈아줍니다.
향 참 좋네요.
고춧가루와 설탕, 깨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속 준비 완료
양념 색 잘 나왔네요.
부추, 양파, 당근도 넣어줍니다.
속 완성.
이걸 이제 수분 빠진 오이에 잘 버무려 주고,
칼집 넣은 사이사이에 넣어줍니다.
양념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다음은 오이소박이에 곁들일 음식입니다.
양념 먼저 준비합니다.
햐... 맛있어 보이네요.
네,
오늘은 비빔국수 입니다.
면 삶아 줍니다.
양념에 삭삭 비벼서 고명으로 대파와 조미김을 올려줍니다.
오이소박이를 곁들이면 완성
아우... 이거 진짜 맛도리네요.
밥에다 먹어도 꿀맛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주말이 지나가면 저 큰 한통이 전부 다 없어질 것 같지만요 ㅎㅎ
다음에 또 오이 세일하면 집어와야겠습니다.
넘 상큼할거같아요 입맛살아날것같네영
확실히 입맛 돋우는 맛이었습니다. ㅎ 비싸서 너무 오랜만에 먹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았어요 ㅋ
와 오이대박 엄청싸네요 이상하게 오이 계속 비싸더라구요 몇일전부터 약간 내려서 개당 천원하던데
이벤트로 싸게 팔더라고요. 주말 지나면 또 2개에 5천원 받고 팔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칼국슈
칼국수!!! 저는 마늘 듬뿍 들어간 겉절이를 더 좋아하지만 오이소박이가 칼국수와도 잘 어울리죠 ㅎ
[오이소박이] 와... 오이 소박이 좋아하지만 뭔가 그동안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그런 제게 도전해 볼 용기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만 봤을 뿐인데 상쾌한 느낌이 드네요
우측 파김치보고 너무 놀라서 이름 클릭하고 들어와봤더니... 오이 소박이를~ ㅎㅎㅎ 진짜 반찬 기깔나게 맛나보이네요. 아침부터 반찬보며 열광하기는 첨입니다. ^^
와~~ 저 귀찮은걸~~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