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어제가 진정한 아들내미 두번째 생일이라, 셋이서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하필 빠질 수 없는 결혼식하고 겹치는 바람에 좀 애매했네요 😭😭
오늘의 스프는 양송이스프
여전한 부쉬맨브레드
기브미파이브(38,900원)
결혼식에서 아무래도 뭘 좀 먹고 왔다보니 생각이 없어서, 포장까지 염두에 둔 선택지.
집에가면 훌륭한 술안주로 변합니다.
애가 감자튀김에 눈을 뜸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67,000원)
사이드는 볶음밥(+7,000원)으로 추가
배가 다들 안 고픈 상태라, 굳이 비싼 돈 주고 무게로 판매하는 스테이크는 먹을 필요가 없었네요.
얘도 부위가 꽃등심이었는데,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느라, 굽기는 미디엄웰던.
이미 촛불도 두번이나 했으니, 케이크도 스벅 케이크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맘카페 검색해보니 코로나 이후 생일이벤트가 없어졌는데, 이후 비공식적으로 지점마다 다르게 진행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판교점은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니 노래불러주신다고 하셔서, 간만에 패밀리레스토랑 생일 이벤트를 경험했습니다!!
부끄러움은 부모의 몫이군요.
그냥 생일축하 노래가 아닌, 아이용으로 뽀로로 노래를 개사한 노래를 불러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예전에는 아예 그런 개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직원분들 얼굴나오게 촬영하면 안된다고 미리 고지해주시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암튼 여러모로 추억돋았네요.
by iPhone 15Pro
아웃백 가본지 한참이네요 집 근처에 있는데 맨날 아 아웃백 함 가야지 하다가 까먹고 그래요 ㅎㅎ
와 67000원
스테이크 무늬 이쁘게 구워졌네요
유일하게 살아남은 패밀리 레스토랑 그 이유가 있겠지요..
아웃백 진짜 추억의레스토랑느낌!
평생 한번도 못가본 아웃백
아웃백 가본지 한참이네요 집 근처에 있는데 맨날 아 아웃백 함 가야지 하다가 까먹고 그래요 ㅎㅎ
와 67000원
뭔가 싸이월드에 업로드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크~ 아웃백~ 저도 여름에 와이프 생일이라 그때 아웃백이나 갈까 생각중이네요 ㅎㅎ
오 기브미파이브가 의외로 저렴하네요 스테이크 값할줄 알았어욧
추억의 아웃백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