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쉐알라렌 (bouchées à la reine, queen’s bite)을 만들었습니다.
Vol au vent (볼로방, wind blown)과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점은 볼오방의 크기가 지름 15-20cm정도라면
부쉐알라렌은 10cm라는것입니다.
에스코피에의 레시피를 따르면 넘나 복잡하기에
제맘대로 치킨스톡도 가루로
버섯도 그냥 버튼버섯만 (원래는 모렐버섯도 들어갑니다)..ㅋㅋ
일단 버터에 양파를 볶습니다.
거기에 치킨 넣구요
버섯넣습니다.
여기에 화이트와인 한 15ml정도 넣고 돌려줍니다.
소스를 만듭니다. 버터 1/4컵을 녹여줍니다
원래 들어가는 소스는 vouleté (불르테)소스이지만 거기에 크림을 넣으니
Béchamel (베샤멜)소스를 만드는게 빠르겠다 싶어 만듭니다.
Vouleté는 스톡이나 broth만 들어가는 반면
Béchamel 은 우유나 크림으로 만들죠.
거기에 밀가루 1/4컵을 넣어줍니다.
잘 저어준 다음 화이트와인 반컵을 넣어줍니다. 와인이 싫으면 안넣어도 되요.
치킨/버섯/양파를 소스에 섞어줍니다.
퍼프 페이스트리 쉘에 속을 채워넣으면 끝!
붕씨는 꼭다리만..ㅋㅋ
(아침에 베이컨, 이거 만드는 중에 치킨, 계란 먹었습니다. 🐷
일요일 저녁에는 남친 콘서트 끝나고 슈거로프에 갔습니다
월요일날 개기일식? Total eclipse를 보기 위해서요
남친 사촌들이 빌린 에어비앤비에서 무지 마시고 무지 먹고
핫텁에서 놀고..
기다리는 중
이게 그나마 찍힌 사진. 폰 바꿉니다. ㅋㅋㅋ
무지 깜깜해지고
밝아지는데는 10초도 안걸렸다는.
붕씨보려고 호다닥 달려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ㅡ'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알아서 붕씨도 찍습니다 ㅋㅋㅋㅋ 붕씨팬분들이 많아서 ㅋㅋㅋㅋ
부..쉐...불어발음은 넘 어렵슴다;;ㅎ
불어발음은 딱 정해져있는뎁쇼?!?! ㅋㅋㅋㅋ 규칙없는 영어를 하시는 분이 불어가 어렵다뇨..
맛있겠네요~^^
은근히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정성글은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은거보셨군여!
구름 하나 없고 날씨도 따뜻해서 정말 잘 보였어요. 지나가는 곳에 살아서 다행이었슴다. 물론 스키를 못탄게 한이지만…
와 일식에 붕씨까지!! 완벽합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붕씨도 봤으면 좋았겠지만 붕도 집에서 봤을꺼에요. 여기서도 보였거든요.
크림소스도 응용폭이 넓은거 같군여 ㅎㅎ 벨루떼도 주재료에 따라서 육수 종류가 바뀌고 베샤멜에 치즈랑 노른자?를 넣으면 모르네 소스가 되는...
맞아요. 그래서 기본소스만 알아도 반은 알고 들어간다고 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