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대구 '제1국수'방문

[까망돼즤]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 대구에 내려 왔어요.

동생 생일과 어머니 생일도 가깝기에

대구에서 직장 생활할때 오픈한걸 본 가게가 어느새 유투브에서

유명세를 타는걸 보고 벼르고 벼르다 들렀네요.

고기 국수(국수에 수육)가 먹고 싶었지만

한정 판매라 당연히 소진이네요.

맛을 평하자면 국수는 대구의 평범한 

국수 맛입니다. 대구 어느 국수집을 가나 이 집 

보다 못하는 국수는 맛보기 어려울 정도로 평범

그 잡채 입니다만 그게 맛이 없단 뜻은 아니에요.

불고기는 좀 짜고 북성로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결이 좀 다른거 같아요.

웨이팅이 없다면 가성비는 좋지만 

기다려 먹을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어쨋든 잘먹었습니다.

(작은 위가 원망)

[Barret Wallace]

여기 고기는 부스러기 수준이라 항상 실망하면서도 시키는데
국수는 고기국수 시키면 항상 만족하면서 시키네요

[까망돼즤]

고기국수는 오픈런해야 먹을수 있는거 아네요?
점심 좀 지니가서 당연히 고기국수는 안되더라구요.

[Barret Wallace]

그쵸 애초에 보통 3시까지만 장사하는지라 가면 10시반에서 11시쯤 가지요

[까불지롱]

ㅎㅎ 대구가면 오픈런 한번 해봐야 겠네요 ㅎㅎ 궁금해졌어요 ㅎㅎ

[다코짱]

대전? 거기 갔을때 자기네가 원조라 하던데
같은 곳인가요?

[까망돼즤]

아닐거에요.
여긴 여기가 원조라고 붙여 놨더군요

[잉여대왕]

저번에 토요일에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낮시간인데 문이 닫혀서 헛걸음 한 적이 있는데.
가니깐 다른 몇몇 사람들도 보고 돌아가더군요.

[까망돼즤]

저런 카카오맵엔 토욜까지 영업으로 뜨는데
안타깝네요.

[LCH]

그릇 때문에 뭔가 더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