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야
걱정말라구 오늘은 대체 휴일!
쉬는날이라구!
빨리 일어나라궁!
어린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그것!!
어른이 되서는 많이 먹을수 있는 그것!!
밥과 함께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바로 그것!!
아돌:뭔데 뭔데!! 빨리 말해줭!!!
그것은 바로 쏘야볶음이지!
아돌:쏘야볶음?!?!!?
와웅!!!!
존맛탱구리 쏘야볶음?!!?
물론이지!
비엔나 소시지 600g
(무려 치즈가 들어가 있다구요!)
(녹색 피망보단 색이 좋을거 같아서유!)
아돌:치즈 비엔나로 만든 쏘야라니!!
양파와 파프리카의 알싸한 맛과 달콤함에 너무 잘 어울릴거 같아!
먼저 양파 손질!
꼭다리를 꼬옥 떼주시고요!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야채보다 소시지를 더 먹고 싶어요!
양파와 파프리카를 써는데 다가오는 아돌!
뇬석 양파에 그렇게 가까히 가면!!
양파랑 파프리카 썰때는 눈이 매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너무 심하다면 양파를 썰기 전에 미리 물에 담가두고 하면 매운맛이 줄어든다구용!
와르르르르! 도마위에 쏟아놓고
이걸로 이쁜 모양을 낼수 있지만 손질해야할 소시지가 많기 때문에
사선으로만 그어줄거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것의 2배 가량의 소시지를 손질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봅시다
먼저 케찹
너무 단걸 싫어하시면 안넣어도 무방!
케첩 자체도 달달하거든용!
잘 구워지고 있군요
소시지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돌도 소시지 냄새에 신이 났어요!!!
흠 소시지에 비해 야채양이 많이 적어보이는데...
아돌:야채는 적어도 됭!!
소시지 가득가득!!!
하하하하!
오늘만큼은 난
어.른.이 라구!!
하고싶은대로 할꺼야!
촤악 촤악!!
이제 양념장이 타지 않게 쏘야 볶음에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 줍시다
안그럼 양념장이 튄다구용!
앗 뜨겅!!
무엇이 존맛탱구리 일까요?!
아돌:빨..빨리!! 밥공기 가져왕!!!
언능 먹자궁!!
아돌:키아아아아~ 간장 버터밥과 소시지 가득 치즈 쏘야 볶음!!
어릴땐 상상도 못할 조합이지!
이번에는 소시지 잔뜩 먹을꺼야!!
노르슴해 졌어요
꼬소한 냄새 한가득~
정말 맛있다!!!
생각 이상의 조화!
고소한 간장 버터밥에 매콤 달콤 쏘야!
거기다 느글거림도 잡아줄 파김치까지!!
이게 바로 행복이죵!!!!!
아돌:거기다 어린이날 휴일까지!!!
정말 오늘 하루 정말 행복한걸!!!!
그럼 맛있게 먹어보자궁!!
기쁨의 하이파이브!!!
p.s
어린이 날이라고 하기에 어린 시절 맛있게 먹었던
쏘야 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어렸을땐 맛있었지만 많이 먹지 못했고
소시지만 많이 먹을려고 하면 야채 안먹는다고 혼났는데
이젠 어른이가 되었으니 맘껏 먹을수 있게 되었지요!!!
모두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요리 하나씩 드셨길 바라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래요!!
우리 응애 이모도 어린이날 재미있게 보냈겠지용?
어린이날과 매우 잘 어울리는군요. 저기에 맥주나 소주만 곁들이면, 바로 어른이날 되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ㅎㅎ
귀여워요!
엄머머머머! 쏘야에 맥주는 아재들의 마음도 흔들어버리죠 ㅋㅋ
정성어린 게시물에 추천~
쏘야 좋아
어린이날과 매우 잘 어울리는군요. 저기에 맥주나 소주만 곁들이면, 바로 어른이날 되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ㅎㅎ
어른이 쥬스와 함께!!
엄머머머머! 쏘야에 맥주는 아재들의 마음도 흔들어버리죠 ㅋㅋ
홀랭이!! 쏘야 맥주! 우리 아이 안주 아재들 영양간식에 홀려버려유!
깔끔하고 즐거운 한끼 식사 보기 좋아요.
좋게 봐주셔서 꼬마워용! 작고 소듕한 행복한 한끼 맛있게 드세유!
귀여워요!
귀여워용?! 꼬마워용!! 아돌도 좋아할거에요!
정성어린 게시물에 추천~
추천 꼬마워용!
쏘야 좋아
최고에용!
오랜만에 오도방정 떨어주세여!!
오도방정!!
적당한 으른이 되엇을떄 꼮 섭취해야 합니다, 너무 으른이 되면 소화가 안돼서 못먹거든요
소세지가 부족해보인다고?? 더? 아니요..다 넣으면 됩니다 ㅋㅋ
혈관이 좋아해요 :)
요리하면서 사진 찍는게 쉽지 않은데 정성글이네요. 쏘야볶음엔 무조건 맥주가 함께 해야죠. 밥도 필요 없어용. 맥주만 있으면 돼용.
이젠 위가 소화를 못시켜서...ㅠ
파김치는 남으면 짜짜로니랑 함께
크으..... 저 시뻘건 케찹색 그야말로 소야!!!!!!!
게시물 볼때마다 종종 따라해보고 싶습니다. ㅜㅜ 중간에 하와와한 쿠쿠양과 마지막의 미루 이모를 뵈오니 반갑네요! 와 근데 진짜 이번 소야볶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와........ 와.. 이거는... 이거는 진짜.... 진짜 고수다. 진짜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고작 좋은날이니 비싼거 먹어야지 였는데 이분은 크
아냐 쏘야는 싸구려 비안네 소세지로 해야됨 난 칼집 내고 일단 후라이펜 기름에 조낸 센불로 한번 볶고 함
햐... 옛날 감성 좋네요.. 요즘에는 이런 분들이 죄다 유투브 찍고 있을듯..
소야 와드
좋아! 아주 활기찬 게시글이군!
어릴때 본 딩동댕 유치원 감성이네요 ㅋㅋ
이 게시글을 보는 어린이들이 오해할 것 같아서 미리 말해 두겠는데, 잘 사는 어른들만이라구~!ㅋ
난 어른이 되면 초콜렛을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먹겠다고 다짐했었지 하다못해 M&M이라도 한박스 사서 먹을거라고 하늘에 맹세했었다. 당뇨 위험군으로 분류되기 전까지 그 약속을 잊고 있었을 뿐이지만
옳게된 어른이군.
매운소스는 무엇을 넣으셨나요?
어메이징 소스라고 부르는 매운 소스에요
일반 비엔나에 가위로 살짝씩 자르면 칼보다 더 쉽게 손질 되더군요. 식용유 살짝 두르고 캐찹만 넣어서 약간 눌어붙기 직전까지 볶아도 충분히 맛있으니 귀찮으실 때 좀더 간단한 버전으로 추천 합니다.
혼자서 1kg사서 먹어봤지만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런지 배탈만남 ㅠ,.ㅠ (한끼 아니고 하루에 먹음)
한번씩 잔뜩 먹고 싶은 것이 고기지만, 야채는 맛이 그닥 아니었던 어린 시절... 나이 들고 입맛이 변하기는 하는지 점점 버섯이나 대파,쪽파,양파,고추등 향신료랑 국물 맛을 내는 녀석들도 좋아졌지만, 아직도 고기는 가치 있는 먹거리입니다.
성인의 밥상!! 쏘야 먹어본 지 참 오래 됐네요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마아가린밥 추억이다 ㅋㅋㅋ
아 맛있겠당~ 나두 먹고 싶어요. 엄~~~~~~~~~~마
아.. 저도 덩달아 저 돌고래인형을 사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