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은 상상도 못할 90년대 문화.JPG

[빙구르루]

[삼손 빅]

2000년대에도 있지않았나

[생각할수록기가막힌]

학교따라다르지만 2010년중후반에도있었지

[레몬머랭]

학주가 눈에 레이저빔 쏘고 있어야함

[아탈바]

저거 이제 안하나?

[Lapis Rosenberg]

이젠 연병장에 모아봐야 저런 사이즈 안나올껄

[루리웹-2650969827]

운동장이라고 하세요 연병장은 조큼

[오사마 빈 라덴]

소학교 나온 유게이일수도 있지;;

[마피아3]

교련 하셧나요

[Getchu.c*m]

군필 여고생이라 어쩔 수 없는 듯

[시뇨라]

아조씨 연병장은 ㄹㅇ 틀 같음

[보고싶은것만 본다]

지금하면 개난리남 땡볕에 뭔짓이냐고

[봉완미]

줄안맞으면 교장이 그자리에서 지랄하면서 머리박으라고함 ㅋㅋㅋㅋ

[봉완미]

8살짜리들 첫 조회하는데 줄안맞는다고 그자리에서 하루종일 줄 맞추는 연습시킨거 생각하면 지금도 미친거 같음ㅋㅋㅋㅋ

[셰리오스]

제식을 어릴때부터... ㄷㄷㄷ

[봉완미]

그게 얼마나 끔찍한 기억이었으면 수십년전일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땡볕에서 8살짜리들이 줄맞춰서 다리랑 손까지 박자 맞추면서 행진함. 선생들은 대열 중간 중간에 책상 가져다 놓고 그 위에 올라서서 긴 막대기로 줄 못맞추는 애들 머리통 때리면서 연습시킴.

[대충불량닉네임]

보통 교장이 올라오기 전에 학년 주임들이 시키지 않나

[봉완미]

그거 조차도 맘에 안든다 이거

[프리할래?]

그야 저 교장이든 그당시 나이좀 있는 선생들이든 자기들은 교련 당연히 해봤으니까
저런거에 더 집착하긴 했지.
웃긴게 뭔지 알음? 몸 안좋아서 못하겠다 그러면 헛소리 하지 말고 강제 참석시킴. 그러다가 쓰러지면 그때서야 왜 말안했냐고 책임 회피함 ㅋㅋ

[미식 건어물]

나 초등학교 내내 했던거 생각하면은 90년대만의 문화는 아니긴 함.

[쌀마스터]

00년대까지 있었음.
아무 의미도 없는 꼰대소리 땡볕에서 들어야됨 ㅋㅋㅋ
심지어 비오면 체육관에 몰아넣어서라도 이악물고 떠들었지

[☆쇼코&키라리☆]

아침조회는 아니지만, 고등학교 조회 때 교장이 등록금 좀 내라며 못에 핏대세우며 호통치더라구요.

[도토도코]

저거 여름에 애들 1.2명 쓰러져도 굳세게 할말 다하더라.. ㅁㅊ놈들

[알봇]

ㅂㅅ같은 똥군기 문화

[질풍처럼]

븅신조회

나 고등학교때까지

지 ㅈㄹ을 했음

개죳같음

[Uranometria]

초~중때 있던거네

[통성명은.무슨]

군대 문화의 잔재

[레이시어]

시간 지나면서 그냥 학내 방송으로 했던거 같음

[루리웹-3301975597]

요새는안해??

[슈 펠]

일단 모아놓을 애들이 없고
부모들이 가만 안둘걸

[오그레이트]

운동회하는데 선크림 챙기라는 공지 안했다고 민원넣는 학부모가 수두룩하다.. 아침조회 옛날 스타일로 했다간 진짜 ㅈ됨

[프리할래?]

요샌 애들이 학교 운동장 수업시간에도 잘안씀. 대부분 학교내 체육관 따로 지어진곳 많음.

[묽은가루]

뭐 방송 소리라도 잘들리면 이해해 뭐라는지 안들리는데 서서 듣고있어야하니 조오오온나 싫었음

[루리웹-2521763605]

권력 놀이

[砂糖商人]

학생인권조례 등장즈음해서 사라진거 같은데

[Tsugumi Seisiro]

훈시 ㅅㅂ...

[민트붐]

가장 빡치는거
교장이 배려한답시고 의자들고 내려와서 앉아서 조회함
의자들고 이동하기도 빡치고 교실에 들어오면 흙날려서 빡치고
앉으니까 편할것 같다고 조회시간을 배로 하는것도 빡침

[감나무건너상회]

괜히 병영국가 소리 들은 게 아니었

[권셰]

어...애국조회 아니었나??

나만 이렇게 기억함??

[호모 심슨]

어르신....

[백수하고싶다]

부지런히 하던 시절에 학교 다녔지만 솔직히 교장 뽕채우기 말고는 의미가 없는듯..

[개소리들으면짖음]

사랑하는 사랑하는 오곡 오곡 초등학교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찡긋☆]

온곡임
서울 상계동에 있는 실제학교

[개소리들으면짖음]

헉

[루리웹-034626775]

저때 쓰러지면 그건 약해서 도태된거 취급이엇지

[에오스키아]

한 00년 중후반 부터 사라진 기억이 난다

[silverphantom]

교장교감의 권력확인행사

[riemfke]

교문앞에서 머리 조금이라도 길면 앞에서 손들고 서있어야 하는것도 선넘었지

[龍帝]

이거 검색해보면 일제잔재로 나오는 문화지...

[모조마스크]

응 상상할 필요 없어 직접겪었어

[울리는말랑쫀득방범벨]

일본잔재에요 이직도 일본초딩학교 저거있어서 열사병으로 쓰러지는애들 나옴..

[루리웹-8113711173]

교련부터 일제 잔재였다고 하던데

[俠者barbarian]

그 흔적이 지금은 사라진 국민학교 입학하면 배웠던 제식임
당시에 여자 선생님도 능숙하게 가르쳤던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우리나라가 군사주의에 물들어 있었다는 방증임

[루리웹-9870388350]

빈혈로 쓰러질 뻔했었지 지금은 없다니 다행이다

[해피해피해피이마트]

내책상옆 창문으로 중학교 운동장바로 보이는데. 초록초록 잔디구장에 1년동안 조회하는거한번도못봄. 체육시간도 따로없는지 1년동안 야외활동하는것도 잘못봄. 점심시간에 축구하는애들도없음 ㅋㅋㅋ

[buast]

저 때 여름에 더워서 애들 2~3명 쓰러져도 교장은 지 할말 끝까지 하고 애들 들여 보내더라

[이사령]

마이크 고장났다고 뭉쳐서 모이라던 시절이 있었지 ㅋㅋㅋㅋㅋ

그냥 고장나면 좀 들여보내주지 ㅠㅠ

[뭄멤맘몸]

아 요새는 안하는구나

[바니 칼훈]

나도 겪었지

[아니메점원]

월요일 애국조회

수요일 체육조회

[알중알쓰]

초등학생 때 까진 했어

[쟈스티스]

진짜 저건 전체주의의 잔재라고 생각함..

[쟈스티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따위 멘트가 2007년에 바뀜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매주 듣는 구호..
뭔 몸과 마음을 바치고 충성을 다해.. 국민이 국가의 부속품이냐

[루리웹-8113711173]

요즘도 훈련소에서 소모품 타령 할껄?

[살찐고양이좋아]

의외로 국기에 대한 멩세는 일제 잔재가 아니라 한국 오리지널이더군.
60년대에 충남교육청에서 시작한걸 전국으로 퍼뜨림.

[쟈스티스]

사실 이런거 일제 잔재라기엔 충성심, 일체감 함양을 위해서 근대국가부터 시작, 전체주의 강한 나라들은 다 하는거라..
굳이 거슬러올라가면 프로이센일듯!

[루리웹-0897194450]

나 중학교때도 있었으니까 10년대 초까진 있었던거 같은데

[살찐고양이좋아]

교감이 정년퇴직 한다고 애들을 거의 한시간 가까이 세워놓는 바람에 일사병으로 픽픽 쓰러졌던 기억이 난다.

거의 3,40명 쓰려졌는데도 십1알새끼가 본척도 안하고 울먹거리면서 계속 떠들었지.

나중에 철들고 생각해보니 교장 못달고 퇴직하는게 그렇게도 억울했었나봐.

[아라이 모토하]

2010년대 돼서야 교내방송으로 대체한거같은데

[】몽쉘【]

라떼는 뭐 모일일있으면 그냥 실내강당이었는데

[iuse1]

중학생 때 이거 하다가 어떤 여학생이 쓰러지니까 교장이 노발대발하며 꾀병 부리지 말고 일어서라고 소리침 ㅋㅋㅋ

애들이 단체로 야유하니까 샤우팅 하다가 도망가더라

[찡긋☆]

뭐야 요즘엔 안 해?

[allniger]

90년대도 캐바캐 학교다니면서 실외에선 한번도 안함

[SimpleDance]

여름에 한두명 쓰러짐.
한두명 쓰러져야 실내조회로 두어달 가고 다시 원상복구 반복

[kyrix]

국딩때 저짓하다가 레알로 일사병으로 한명 쓰려졌는데 그냥 쓰러진것도 아니고 머리부터 떨어져서 병원에 실려가야했는데도 중지를 안하더라 ㅆㅂ.

[정줄놓은 신학생]

01년생입니다. 초딩때 저거 함

[일하기싫은안즈]

군대문화 거슬러올라가면 일제서시작한 문화

[[?]R-iddle-R[?]]

사랑하는사랑하는 온곡온곡초등학교초등학교 어린이어린이 여러분여러분여러분여러분...

[SimpleDance]

웃지마웃지마웃지마

[루리웹-8329133273]

[AGUMON]

2000년대도 했음
근데 학생은 교장말 개무시하고
선생님들은 어떻게는 줄맞추고 조용히 시킬려하고
모두가 힘들어하던? 승자는 없는 이상한 짓

[쟈스티스]

그냥 권위주의 강한 집단에서 다 하는 일인듯
애초에 집단 동원에 반발도 없고
지도자의 권위 확인, 상하관계 인식시키기 , 일체감 심기, 메시지 하달

[눔베르오네]

08년도에도 월요일마다 했던거 같은데

[baddude]

80~90년대 학교 다녔을때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 엄청 많았지.
세상이 확실히 좋은 쪽으로 많이 변하긴 했음.

[루리웹-3662375300]

발로모래 모아다가 장난치고 놀고

[루리웹-Remaster]

교장놈 말하는거 까지는 좋은데 왜그렇게 오래 세워뒀냐 진짜...

저때당시 각 교실에 스피커도 있었고 방송할수있는 곳도 있었고 교장이 그냥 방송반에서 마이크잡고 떠들면 다 들을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는데도

학생들을 운동장에 오래 세워두고 고통받게 했네... 지금생각해보니까 X같았네 진짜...

[라_퓌셀]

그 나이대 사람들은 군사독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았음

[보고싶은것만 본다]

전두광이 멋잇는줄알고 따라하려는 새끼들 많던시대

[미쳐부러]

00년이후는 왠만하면 교실 티비로함

[토나우도]

난 이거 왜 하냐고 대놓고 항의하다 담임선생이 혼내더군...
당시 국민신문고 제도가 없어서 교육부에 민원 못넣었었다...

[코로로젤리]

초중학교때 진짜 치떨리게 싫었는데 그나마 고등학교는 체육관 안에서 해줘 다행이었다 저런거 폐지해야지

[다크고냥이]

일제 잔존 문화라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형태였지
하는 교장이 있다면 거기서 교장 친일파라고 애들끼리 쑥덕댔었어

[FLCLimax]

이젠 없어 저거?

[츄릇]

초딩때는 했던 느낌 중학생때는 아예 없었고 고등학교때는 학기시작하면 한번?

[코도모 드래곤]

앞으로 나란히
좌우로 나란히

지금 생각해보면 애들마다 크기가 제각각일텐데
저거로 줄이 딱 맞춰지나?

[Cry14]

97년생인데 놀랍게도 고등학교 때도 했다..

[고기는좋다]

97년도에도 했다 ㅋㅋㅋ

[오레노피코]

초등학교때 여자애하나 더위먹고 쓰러지던거 아직도 못잊는다. 물론 아무렇지도 않게 조회는 계속됨

[한소월]

다른반 여자애 대짜로 쓰러졌는데 학생들은 아우성인데 선생들은 바로 안나타나고 그상황에 조회는 끝나지 않았지

[hinamania]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아침 조회때 써먹을려고 밴드부까지 운영했다.
교장실이랑 직통으로 연결된 야외 연단까지 계단이 대략 15미터정도 되어있는데, 선도부장이 육성으로(마이크쓰면 안돼) "교장 선생님께 대하여 경례!" 구호 외치면
거수 경례하고 그때부터 밴드부가 교장 전용 입장 행진곡 연주하고, 교장이 약 1분여에 걸쳐서 교장실에 연결되어있는 계단으로 내려와서 경례받았음.
이짓을 매주 했다. 비올땐빼고.

[쟈스티스]

교장도 경례를 받았다니.. 뭔 대대장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