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의 눈을 지니지 못하는 사람들이 지니는 감정이나 이 둘의 차별이나 그런 부분
이나즈마의 사안은 그런 편린을 보여줬고 스카라무슈가 행자를 도발하고 한 발언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마냥 사안을 악이라 봐야 하는가, 그리고 사람들이 신의 눈에대한 갈망이 크지만 그게 이뤄지지 못하면
대신 사안같은거라도 갈망하게 되고 내려지지 않는 신의 눈보다 인위적이고 대가가 있다지만 사안이란 평범한 인간도 접할수 있는 사안이
더 구원에 가까운것이 아닌가
이나즈마는 커녕 몬드에서부터 그 떡밥은 던져져서 성당 안에 있는 빅토르에게 사안에 대해 물으면
저런 이야길 했었지
그 외에 많은 npc들이 신의 눈에만 있는 기능이라던가
신의 눈 소유자만 할수 있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던져 왔음
2. 세계 멸망과 재탄
여러모로 떡밥 던져대고 있는데 스토리 상에서도 종려가 주인공이 기억하면 그것이 살아있는 티바트의 기록본이 된다던가
타탈과 연결된 고래는 세상을 먹어치우는 멸망이지만 동시에 그 뱃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탄생시키는 존재라던가
우인단 심부름꾼이 사안을 쓰면서 그 대가를 두려워하지 않는건 자신들이 죽어서도 새롭게 탄생할 올바른 세계에서 다시 태어날거란 믿음이 있어서라던가
뭔가 티바트가 멸망할거란 암시와 그 후에 새롭게 태어날거란 암시
아마 원소 그 자체인 용들에게 있어서 그런 인간 세상의 멸망과 재탄은 큰 관심이 없을 부분이지만
느비예트같은 존재는 자신이 직접 개입하고 일부가 되었다던가
아마 나타는 그런 부분에서 전환점이 되려나..
몬드의 투쟁사라던가 리월의 마신전쟁의 잔혹함, 이나즈마의 어전시합, 폰타인의 결투 재판 등
신들조차 어찌 할수 없는 기본 원칙으로서 투쟁과 관련된 뭔가가 있을거 같고
행자의 힘이 용왕들의 힘이랑 비슷하다는거 생각해보면 행자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주체가 될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관련이 깊긴 하겠지 그 외에 위에서도 말했듯 타탈도 연관이 있을거같단 말이지 액운의 달 혈통인 아를레키노도 그렇고 우인단 구성원들도 뭔가 단순 강함이니 그런거보단 그런 운명과 관련된 존재들을 초청해온게 아닐까 추측해봄
모든 팩션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게 외계에서의 간섭임 이걸 막기 위해서는 세계를 뛰어넘는 강인한 의지. 즉 강림자가 필요하다고 함 현재 천리는 강림자로서 제대로 활동할 수 없을만큼 파손된 상태라 계속 심연의 간섭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인대 얼음여왕측은 강림자의 유골인 신의 심장을 모아서 외계의 간섭을 막는 동시에 구세계를 불태우고 신세계를 창조하려는거 같고 다른 팩션측에서는 여행자가 강림자로서 새로운 천리가 되어 구세계의 수호자가 되게 할꺼 같음 그러면 딱 유저가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인 여행자의 상세정보가 수미상관으로 맞게 됨
모르겠다.. 단순 외계에서의 간섭이라면 우인단은 그 간섭증 하나이자 티바트 외부의 신이 새로운 탄생용으로 만든 고래와 연결된 타르탈리아를 등용한건 이상하고 심연교단도 심연에 대해 탄압해온것을 불의로 여기고 있는듯 하고 느비예트는 그 결과물중 하나인 멜뤼진을 자신의 권속으로 여기고 있음 근본적으로 티바트가 지닌 태생적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느낌으로 보이던데
왜냐면 근본적으로 심연이 정상이기 때문임 강림자는 이물임. 다른 세계에서 온 손님. 즉 원래는 강림자가 심연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임 심연 한사바리 끄윽한 세계가 티바트 세계관에서는 정상적인 생태계인거지
뭔가 그런 뉘앙스인 부분도 있기도 한데.. 심연의 본질은 그럴지 모르지만 티바트로 들어오는 심연 관련된건 뭔가 뒤틀려 오는 느낌인거 보면 티바트가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거라면 추측 중에 원신 세계관이 호요버스 세계관의 핵심인 허수나무에서 떨어져나온 세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붕3이나 스타레일 세계관은 허수나무에 귀속되어있지만 원신 세계관은 시든 잎사귀마냥 홀로 떨어져버린 세계라 붕3처럼 최악의 경우 문명리셋을 하게 되면 허수나무가 백업을 해주지만. 티바트 대륙은 자력으로 포르투나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과 문제가 더 큰거 아니냐는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