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째인데
허리는 진작에 아팠고 슬슬 몸 구석구석 전염 되서 쑤시기 시작함
그래서 애초에 잠도 안오는데
심지어 옆방 인간은 새벽 되면 뭐가 더워서 그런건지 뭔지 문 열고 코 골이를 미친듯이 하고
낮에는 애니 보는지 일본어가 신랄하게 들림
이 새끼 때문에 클레임 몇번 걸었는데 하루 지나면 똑같음 잠을 못 자게 하는 요인 중 하나
얜 출근 안하나..?
나는 원래 다니던 업장이 없어져서 퇴직금이라도 탈려고 같은 기업 다른 곳 억지로 다녀볼려고 왔건 만
여긴 기숙사도 없고 급여나 뭐 하나 직원들 붙잡아 둘만한 메리트 있는 곳이 아니라
짦게 있으려고 고시텔 들어왔는데
그래도 4개월을 뻐겨야해서
셀프로 개 고생하고 자빠졌네..
아..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
본인 대학생때 한 학기 잘 다녔고 전혀 불만 없었는데 부모님 와보시더니 사람 살곳이 아니라면서 강제(?)로 원룸으로 옮겨짐
부모님 입장에선 진짜 그럼..
나 같은 경우엔 원래 있던곳에서 퀸사이즈 침대에서 자다가 싱글 침대 심지어 지들 고시텔 맞춰서 이상하게 개조한거 잘려고 하니까 미칠거 같음..
나 였날에 살던곳은 세벽 2시 만되면 소리치는 술주정뱅이 있었음
난 지금 맨날 싸우는 소리 새벽에 들려서 빡침..ㅠㅠ
난 고시원에서 1년 있어봤는데 새벽에 스카이프로 솰라솰라 하던 옆방 애만 빼면 잘 살았음. 고시원도 정말 적성에 맞는 애는 자기 손 닿는 곳에 모든게 있다고 진짜 좋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