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사진가(THE SPIRIT PHOTOGRAPHER)
하워드 스탠리 크루(Howard Stanley Crewe)(1871-1919)는 최초의 영적인 사진작가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 심령론자들은 이중 노출과 같은 속임수를 사용하여 고인의 모습을 포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루의 심령사진은 동일한 조작 흔적이 보이지만, 그의 마지막 초상화는 여전히 연구자들에게도 미스테리입니다.
시카고에서 태어난 하워드는 사진에 재능이 있던 고군분투하는 작가였습니다. 그는 1909년에 최근에 사망한 아내의 영혼이 사진에 찍혔다고 주장하여 대서특필되었고, 번창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19년, 크루는 그의 사진에서 예상치 못한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겁에 질린 크루는 동료 윌리엄 호프(William Hope)에게 편지를 써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무언가가 내 사진을 오염시키고 있어. 그것이 무엇이든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녀. 장소도 바꾸고 카메라도 바꿔봤지만 소용 없었어. 거기다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더 선명해지는 것만 같아."
호프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쩌면 그게 저 너머에서 온 진정한 메시지일가 아닐까? 혹시 카메라로 자화상을 찍어 봤나? 그 방법으로 그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을지 몰라."
이 사진은 크루가 사망한 날 찍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훼손된 판화가 그의 카메라에서 발견되었고, 변조된 흔적은 없었습니다.
© Eduardo Valdés-He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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