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를 가자니 차가 많을거 같아서 만장호수로 다녀왔습니다.
초입까지 내려가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나이스 했는데 다리 공사로 인해 중간이 짤려서 못들어가더군요
덕분에 정자에 앉아서 깨끗한 하늘 멍 때리다가 돌아왔습니다.
인천에서 많이 가봐야 대부도, 강화도 인데 선거 공휴일인데도 불과하고 오히려 파주쪽으로 올라가는게 더
쾌적한 라이딩이었네요 .
거리도 비슷한데 차 막힘은 거의 없었습니다.
종종 자주 갈거 같은 코스를 찾은거 같아 좋네요....
산 타는 길에 보광사가 있어서 들리려고 했으나 그냥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복귀했습니다. ㅋ
분위기가 뭔가 차분하니 좋네요 서진만 보면 한여름 같아요 이제 더워서 산속우로 라이딩 가야겠어요
아 진짜 달리면서 곧 여름이 오는구나 ~ 라는걸 느끼게 해준 라이딩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