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한 것이 겨울이 왔음을 느낌니다. 월동준비가 다 끝나지 않아 걱정이네요.
저는 시간이 날 때 나무시계를 만들곤 합니다. 좀 더디지만 만들고나면 참 뿌듯합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시계만들기 관련해서 올린적이 있습니다.
자작나무로 시계를 만드는 데 자작나무가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보면 현대화되지않은 정류장들이 보입니다.
현대화되지 않았기에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 지 알려주는 것도, 또 몇 시인 지 알려주는 시계도 없지만
소박하고 아담한 정류장은 아름답고 또한 운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취미를 발휘(^^)해서 정류장에 시계를 만들어 다는 것을 실천해보았습니다.
이번 정류장 탐방여행은 아이들이 함께하고 싶다고 해서 동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런 소소한 나들이에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목적지인 정류장으로 가는 길의 산과 호수의 풍경이 마음을 맑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이번 소소한 여행의 목적지인 정류장입니다.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정류장.
자연속에 있는 모습이 도심의 정류장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지요.
나무로 만들어진 정류장은 아담하고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장류장 주변에는 옆 정류장으로 갈수있고 또한 마을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또한 정류장 가까운곳에는 아주 맑고 깨끗한 계곡도 있습니다.
지난 여름 우연히 알게된 이곳은
맑고 깨끗하고 또한 그리 깊지 않은 계곡이라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제 시계를 다는 작업을 해봅니다.
시계는 정류장의 이름을 넣고 제작했습니다.
마주보고 있기에 2개를 제작했습니다.
스쳐지나가기에 못볼 수도 있는 정류장이지만 시간을 내어 둘러보니 숨은 매력이 많은 곳이였습니다.
마주한 정류장이기에 풍경이 가려질만도 한데
살짝 사이를 두고 마주한 모습이 머물며 풍경을 보는 것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자세한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첨부합니다.
만들면서 저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또한 필요한 분이 가져가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어쩔수 없지요.~^^
나눔인데.. 저거 누가 훔쳐 갈까봐 걱정이네요.
만들면서 저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또한 필요한 분이 가져가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어쩔수 없지요.~^^
추천을 안할수가 없게 만드는 퀄리티와 따뜻한 마음이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진행해오던 것들인데 좀 뜸했네요. 자주 나가봐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인데 부끄럽네요~~^^
어울리네요 ㅋ
감사합니다.소소한 일입니다. 나무로 지어진 곳이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시계 작품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서툰게 많습니다.좋게 봐주시니 부끄럽네요~~^^
만드신 시계 퀄리티에 놀라고 , 고운 마음씨에 감동 먹고, 이런 부모님 둔 아이들이 부럽고 ㅎ 마지막 사진에서 보는 동네가 참 아름답네요, 사진도 잘 찍으십니다, 예술적 감각 타고 나신 분이신가봐요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심코 떠오른 생각을 실행해보는 것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의 장소에서 멋진 경관을 만납니다. 주변에 숨어있는 멋진 곳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