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헬스비 낼때는 한달 10만원인데 이게 나중에 병원비 낼거 생각해서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싼거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드신분들 보고 어르신들 대화하는거 보니까
엄청나게 힘좋고 튼튼하고 건강하고 관리잘해도 나이들어서 무슨 병 걸려서 몇달만에 사망하시는 분도 있고,
70년간 술먹고 담배펴도 폐암도 안걸리고 아주 건강하게 잘 살다가 가시는 분도 있고
본인의 체질이나 면역력에 따라 아주 다양한 게 사람 건강이나 인생 같습니다.
그래서 헬스장 가는거도 너무 건강건강 하지말고 적당적당히 재밋게 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하고 가끔 쉬면쉬고 다른거 하던가 해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맨날 영업에 실패하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1개월에 10만이고, 3개월에 24만이면... 3개월이 무조건 저렴하다는 것 말고도... 그 차액만큼 쉴 수 있는 날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 달에 20번 간다는 전제라면 1개월 등록시 하루 안가면 헬스비 5,000원 날리는 것이지만 3개월에 24만원일 경우 1달은 8만원... 하루는 4,000원이니 4일 가고 1일 쉬어도 되니 말이죠. (4일 하고 1일 쉬는 식으로 계산하면 20일 중 16일을 가게 되는 것이고 이걸 1개월 요금의 1일 요금을 대입하면 8만원이 되니 말이죠.) 어차피 차이를 돈(액수)로 계산하느냐.. 시간(몇일 빼 먹더라도 손해 안 보는 상황)으로 계산하느냐의 방식의 차이일 뿐이지만... 쉬는 것 고려하신다면 조금 더 살짝... 헬스 끊는 단위를 늘려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다만 너무 길게 설정하면 위험한 것도 있는지라 상황에 맞춰서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솔직히 한 달이 가격도 비싼 것도 있는데 빠지신다는 것은 조금 아까운 생각도 들었거든요.
맞아요. 3개월이 딱 가성비인거 같습니다. 그 이상은 지속할 자신이 없어서 부담스럽구요. 헬스장 가야지 할 때만 계좌에 넉넉하게 없네요ㅜ 조언 감사합니다